증산도메시지/4.조상,영혼,사후50 윤회란 무엇일까...? 윤회란 무엇일까...? 자기 영적 성숙의 긴 여행 인간의 죽음이란 곧 신명으로의 탄생이며, 신명의 죽음은 곧 인간으로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유체이탈』의 저자 실반 멀두운은 “인간의 탯줄이 끊어지면 탄생이며 혼줄이 단절되면 죽음이다”고 하였습니다. 이승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저승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동일함을 밝힌 재미난 표현입니다. 석가모니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으면 자신의 현재의 삶을 보라.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자신의 현재를 보라”고 하였습니다. 전생과 이생과 내생으로 이어지는 긴밀한 관계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생유어사(生由於死)하고 사유어생(死由於生)이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증산도 道典 2:109:7∼9) 영혼은 불멸하는가 죽음에는 두 .. 2017. 11. 3.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神)이라 하면 서양의 유일신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우주와 인간을 빚어낸 초월적인 창조신(God)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천지간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神들(spirits)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면 神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상제님은 인류 문명사상 처음으로 신에 대한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가르침을 내려 주셨습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 4편62장 4~6장) 참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신을 있는 그대로 모두 인정해 주셨습니다. 천지만물에는.. 2017. 11. 3. 천상 신도세계(神道, 신의 세계)의 구조 천상 신도세계(神道, 신의 세계)의 구조 그러면 이렇게 다양하고 무수한 신명들은 천상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하늘로 올라간 신명神明은 각기 비슷한 생활환경이나 의식 구조를 가진 신명들끼리 모여 삽니다. 그러다 보니 영적 수준에 따라 여러 계층이 생기게 됩니다. 신명세계神明世界는 세상에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천국과 지옥, 천당과 연옥 등으로 단순하게 구별되는 세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 세계보다 구조가 훨씬 복잡한 곳입니다. 상제님은 김송환 성도를 통해 천상 신명계神明界가 영적 수준에 따라 9천九天으로 펼쳐져 있음을 밝혀 주셨습니다.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2017. 11. 3. 왜, 조상신(조상님)을 잘 섬겨야 할까요? 왜, 조상신(조상님)을 잘 섬겨야 할까요? 조상은 제1의 하나님 천상에는 지상에 사는 인간보다 훨씬 더 많은 조상신, 다른 말로 선령신先靈神이 살고 있습니다. 선령신이란 나를 낳아 준 부모님을 비롯해서, 그 이전에 살다 가신 직계 조상과 외가조상을 다 합쳐서 일컫는 말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냥 태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조상들이 쓸 만한 자손 하나를 얻기 위해서 60년 동안 천상에서 기도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보통 30년을 한 세대로 잡는데, 두 세대를 거치는 동안 내내 기도를 한다는 말씀입니다. 말이 60년이지 우리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령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60년 동안 공을 들여.. 2017. 11.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