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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통치자78

증산도의 구원관: 선천 상극相克에서 후천 상생相生으로 ▣증산도의 구원관: 선천 상극相克에서 후천 상생相生으로. 모든 종교는 인류의 구원을 외쳐 왔다. 그러나 어느 종교도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죄의 근원을 속시원하게 설명해 주지 못했다. 수 천 년이 흘러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 '하나님은 태초에 인간의 영혼 속에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주신 것일까?’ 아니면 ‘시기와 교만의 타락한 마음을 심어 놓으신 것일까?‘ '인간의 죄는 과연 전적으로 인간만의 책임인 것일까?’ 증산도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을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내려 준다.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2018. 6. 20.
신교문화의 핵심 키워드, 천제문화天祭文化 신교문화의 핵심 키워드, 천제문화天祭文化 9천년 한민족 역사 신교문화神敎文化의 중심 주제는 무엇인가? 조선 왕조 때 고종이 지금 조선호텔 옆에 원구단圓丘壇을 복원하고 황궁우皇穹宇를 지어서 천제를 올렸습니다. 인간과 신의 세계를 다스리는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삼신상제님입니다. 이 삼신상제님을 섬기는 문화, 소위 천신제, 천제문화가 인류 창세 역사로부터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천제문화는 바로 9천 년 전통 하나님 문화의 근본 생활문화요, 생활신앙이었습니다. (1461113 광주 환단고기 북 콘서트 종도사님) *원구단(현재 조선호텔 자리) 천제를 올리는 것은 인간 교육의 근원 대한민국 9천 년 역사를 돌아보면, 환국-배달-(옛)조선-북부여-고구려-대진·후신라-고려-(근세)조선 그리고 지금.. 2018. 6. 15.
[신교문화3] 홍익인간에 대한 도훈말씀 [신교문화3] 홍익인간에 대한 도훈말씀 ① ‘환국을 다스린 아버지가 계셨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서자부의 환웅의 뜻을 알았다.’ 동방의 새 역사 문화 시대를 개창하고 싶어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환인이 환웅에게 세 개의 성산 가운데 태백산(백두산)으로 가거라. 가히 홍익인간弘益人間할 만한 곳이다.’ 이렇게 홍익인간을 선언하고 홍익인간의 도를 확인시켜 줍니다. 홍익인간을 선언한 분은 인류 최초의 문명국인 환국의 환인이에요. 홍익인간, 이것이 지구 인류 통치 사상과 인간론의 원형입니다. (1451025 부산 개벽문화 콘서트 도훈 / 2016년 3월 개벽지) ② ‘홍익인간’을 우리가 보통 ‘인간을 널리 이익되게 하라’고 번역을 하는데, 그것은 사실 잘못된 번역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한민족을 모독하는 번역입.. 2018. 6. 12.
우주의 꿈을 실현하는 인간 ▣우주의 꿈을 실현하는 인간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편64장) 천지의 변화는 대국적으로 볼 때 삼변성도三變成道의 과정이다. 대우주는 ‘봄→여름→가을’로 시간 질서를 세 번 옮겨가며 창조의 궁극 이상인 인간의 성숙에 도달하게 된다. 증산 상제님은 우주가 이러한 변화 과정을 거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간단명료하게 밝혀주셨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22장) 기성종교가 설파한 인간에 대한 가르침의 극치는 ‘인간이 곧 신神’이라는 명제다. 그러나 이것은 선천 상극의 생장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거의 적용할 수 없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었다. 인간이 처음 생겨나 문명의 씨를 뿌린 천존(신존神尊)시대는 삼신..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