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13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1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1 觀物內篇 一 ■ 물체로서 큰 것은 천지天地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물체이므로 역시 다함[盡]이 있다. ■ 하늘이 큰 것은 음양陰陽의 극진함이요, 땅이 큰 것은 강유剛柔의 극진함이다. ■ 음양陰陽이 다하면 사시四時가 이루어지고 강유剛柔가 극진하면 사유四維가 이루어진다. 이 사시四時와 사유四維는 천지의 지극히 큰 것을 이르는 것이다. ■ 무릇 대大라고 하면 더 얻어 지나침이 없으며, 역시 시작은 `대大`로 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얻게 된다. 그러므로 능히 대大를 이루나니 어찌 지극히 장대하고 지극히 위대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 하늘은 동動에서 생하고 땅은 정靜에서 생겨난다. 일동一動과 일정一靜이 서로 교류하여 천지의 도道를 다하게 된다. 동動의 첫머리에서 양陽이 생겨나고 동動의 극極에.. 2017. 12. 17.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7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7 觀物內篇 七 ■ 옛날 공자孔子가 요임금과 순임금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옷을 드리우고 천하를 다스렸다 하시고, 탕왕湯王과 무왕武王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뜻에 따르고 백성의 마음에 좇았다고 하시었다. 이 말이야말로 고금古今의 제왕帝王이 하늘로부터 명命을 받는 이치에 해당하리라.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덕德으로 선양禪讓하였고 순임금이 우왕禹王에게 공功으로 선양하였다. 덕德으로도 제왕帝王이 되고 공功으로도 제왕帝王이 되었다. 그러나 공功은 덕德 아래에 놓인다. 은殷나라 탕왕湯王이 하夏나라 걸왕桀王을 정벌하여 내쫓고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정벌하여 죽였다. 내쫓는 것으로도 왕이 되고 죽이는 것으로도 왕이 되었다. 그러나 죽이는 것은 내쫓는 것의 아래에 놓인다. 이로서 시時에.. 2017. 12. 16.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3]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3] 觀物外篇 上 [3] ■ 체수體數의 책策은 384 인데 건乾 · 곤坤 · 리離 · 감坎의 책策 을 버리면 용수用數인 360 이 된다. 체수體數의 용用은 270 인데 건乾 · 리離 · 감坎 의 책策을 버리면 용수用數의 용用인 252가 된다. 체수體數의 용用은 270 인데 그 가운데 156 은 양陽이고 114 는 음陰이다. 리離 의 책策을 버리면 152 의 양陽과 112 의 음陰을 얻게 되는데 이것은 실용實用의 수數이다. 대개 양陽은 리離를 버리고 건乾을 쓰며, 음陰은 곤坤을 버리고 감坎을 쓴다. 그러므로 하늘의 양책陽策은 112 인데 음陰을 버린 것이며, 땅의 음책陰策도 112 인데 양책陽策 40 에서 남북南北의 양陽을 버린 것이다. 남쪽의 맨 끝은 몹시 덥고 북쪽의 맨 끝은 .. 2017. 12. 15.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6]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6] 觀物外篇 上 [6] ■ 9 를 올리면 36 이 되는데 모두 양수陽數이다. 그러므로 양陽 가운데 양陽이다. 7 을 올리면 28 이 되는데 앞은 양陽이고 뒤는 음陰이다. 그러므로 양陽 가운데 음陰이다. 6 을 올리면 24 가 되는데 모두 음수陰數이다. 그러므로 음陰 가운데 음陰이다. 8 을 올리면 32 가 되는데 앞은 음陰이고 뒤는 양陽이다. 그러므로 음陰 가운데 양陽 이다. 시蓍에서 4 를 올리면 100 이 되고 괘卦에서 4 를 올리면 120 이 되는데, 100 은 10 이고 120 은 12 이다. ■ 기수奇數로 돌아가 괘掛의 수數와 합하면 5 와 4 · 4 를 얻는데 그러면 책수策數는 4 · 9 이다. 9 와 8 · 8 을 얻으면 책수策數는 4 · 6 이고 5 와 8 · 8.. 2017. 12. 15.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