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상제관] 인간세상에 상제님이 오시는 과정
증산 상제님이 지상에 인간으로 오시는 과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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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문화북콘서트 대전편 2부
*영상출처: 개벽문화북콘서트STB상생방송 / https://youtu.be/3_D29Wh4u3w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과정 총정리
이마두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이기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중 진표가 석가모니의 당래불 찬탄설게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과 《수운가사》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증산도 도전 2편 30장]
도전 이편 30장 말씀, 지금 나와있는 말씀에서 천상의 본래 천부天父, 하늘의 아버지가 동양에 오시지 않고 서양 땅에 먼저 내려오셨다.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이마두를 데리고 내려왔다.’ 이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이건 매우 중대한 대 사건인데요. 그러니까 서양의 신부를 비서실장 삼아서 데리고 내려오신 거야. 그것은 마테오리치(Matteo Ricci, 1552~1610)라고 하는 역사속의 한 인물이 동서 문명을 융합할 수 있는 신성과 외교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야. 문화역량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야.
그래서 이분(마테오 리치, 이마두利瑪竇)이 서양 과학문명을 중국에 전해주는 면도 있고, 동양의 정신문화를 서양으로 전한 실제적인 동서 융합문화 시대를 연 분인데.
동양에 와서 보니까 내가 믿는 천주님이 화언華言, 중국말로는 상제님이구나.
이쪽 문화권에서는 상제님이구나. 그래서 천주관과 상제관을 융합한 분이다.
‘서양 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그 적폐를 고치지 못했다.’ 서양사람 이마두가 ‘마두’는 ‘마테오’의 세례명을 딴 것. 리利: 내가 온 인류에게 이로움을 주겠다. 하나님을 모시고 내려온 신부님이 처음에 도착한 곳은 어디인가? 그것은 바로 카톨릭의 심장부인 이태리 로마의 베드로 성당(바티칸시국 소재)이 있는 곳. ‘내가 이제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서 삼계(천하, 지구대세)를 둘러봤다.’ 그 천개탑이 뭐여. 캐노피(상제님이 내려오신 천개탑-제1대 교황 베드로 무덤 위에 세워진 제단), 그 원래 만신전에 있는 걸 뜯어왔다고 그러는데. 내가 거기에 내려와서 바로 기독교 문명의 중심, 심장부에 내려왔다. 왜? 기독교가 2천년 동안 시천주侍天主를 했으니까. 천주님을 모시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노래를 했다 말이야. 그 기도에 감응을 해서 내려와 보시고, 대세를 보시고, 내가 불교에 중 진표(734~? 통일신라시대 고승 미륵불의 강세를 염원하며 금산사 미륵전 건축-762년) 도승과 인연이 있어서 그가 이제 내가 이 세상에 올 것을 알고 전라북도 김제군 금산면 금산리 금산사 금미륵이야. 가을 서방 금金 기운을 담고 있는 거대한 3층 실내불 금미륵불.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면서 30년을 머물다가 정성이 뛰어난, 성경신이 지극한 경주사람 최수운(1824~1864)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했다. 그러나 수운이 유교의 테를 못 벗어나고 진법을 들춰내지 못하므로 갑자(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1871)년에 8년 뒤에 내가 팔괘 갑자에 응해서 이 세상에 스스로 내려왔다.
과거 성자들은 ‘아버지가 나를 보냈다.’ ‘내가 아버지의 천명을 받고 왔다.’ ‘도솔천에서 내려왔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상제님은 ‘내가 스스로 내려왔다.’
동경대전과 수운가사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동학의 최수운에게 그 천명과 신교를 내린 그 주권자 ‘상제는 나다’ 이거여.
이렇게 결정을 지어 주신 거여.
상제님이 인간 역사에 내려오시는 과정, 그 최종 마지막 끝자리. 그에 대해서 아주 확신을 내려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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