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2-인과연>
'신과함께-인과 연'이 국내에서도 흥행, 대만에서도 흥행. 지난 8일 대만 개봉 초기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대만 극장가를 장악.
'신과함께-죄와 벌'을 잇는 2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0일까지 누적관객 841만6511명을 기록.
'성주신' 역을 맡은 마동석은 '신과함께2'에서 본격 활약을 펼치는데, 3차사의 과거를 기억하는 인물.
과연 신神의 세계, 영혼의 세계는 있을까요?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한 한도내에서만 이야기를 하지요?
그러므로 결국 본인이 체험을 하지 않은 것은 그렇게 쉽사리 믿기가 어려운 일일테지요. 경험이나 체험을 하지 않고서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신神의 세계라는 것이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이 잘 볼 수 없는 세계입니다.
영적으로 맑은 사람, 수행을 하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계이지요.
증산도의 도전에 사후세계 및 저승에 대한 말씀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사람이 죽음의 질서에 들어가면
1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삼신과 서신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神)이 되어 하늘로부터 자손을 타 내리고
6 자손을 두지 못한 신은 중천신(中天神)이니 곧 서신(西神)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118)
천상 신도세계의 구조
1 하루는 김송환(金松煥)이 상제님께 여쭈기를 “한 가지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무엇이 알고 싶으냐?” 하시니라.
2 이에 송환이 “하늘 위에 무엇이 있는지 그것만 알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하늘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3 송환이 다시 여쭈기를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있느니라.” 하시매
4 또 여쭈기를 “그 위에 또 있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또 있느니라.” 하시고
5 이와 같이 아홉 번을 대답하신 뒤에 “그만 알아 두라. 그 뒤는 나도 모르느니라.” 하시니라.
6 이어 송환에게 물으시기를 “죽어도 그것만 알면 원 없다 했으니 죽을 테냐?” 하시거늘
7 송환이 잔뜩 겁을 먹고 “죽기 싫습니다.” 하니
8 상제님께서 송환을 꾸짖으며 말씀하시기를 “죽어도 원이 없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죽기 싫다 하느냐?” 하시고
9 그 뒤에 송환을 ‘만사불성(萬事不成)’이라 평하시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길
10 또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
11 나는 죽고 살기를 뜻대로 하노라.” 하시니라.
12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13 生由於死생유어사하고 死由於生사유어생하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증산도 道典 4:117)
*성주신: 성주신은 성조신(成造神), 상량신(上樑神)이라고도 부르며, 집안을 지키는 가옥신(家屋神) 중 가장 우두머리 신으로 집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한다고 한다.
단순히 건물로서의 집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운수를 관장하고 그 가정을 총체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는 가장을 상징한다. 성주신이 위치한다고 여기는 곳은 집의 중심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인 대들보이다. 따라서 성주신은 가옥을 상징하고 집이라는 말의 대명사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집을 새로 지었을 때 “새 성주님을 모셨다”라고 말한다.
신교神敎의 민간신앙: 터주대감과 성조대군
환단고기의 태백일사太白逸史 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를 보게 되면, 성조신의 유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 있습니다.
축아지생祝兒之生을 왈삼신曰三神이오 축화지숙祝禾之熱을 왈업曰業이라.
산山은 위군생통력지소爲群生通力之所오 업業은 위생산작업지신爲生産作業之神이니
고故로 역칭업주가리亦稱業主嘉利라 발원대토發願岱土를 왈토주대감曰土主大監이오 발원가택發願家宅을 왈성조대군曰成造大君이니 역세성가복지신야亦歲成嘉福之神也시니라.
묘원어렵墓園漁獵과 전진출행戰陣出行에 개유제皆有祭하니 제필택재이리성야祭必擇齋以利成也니라.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빌 때는 삼신을 찾고, 벼가 잘 익기를 기원할 때는 업신業神을 찾았다.
산은 뭇 생명이 삶을 영위하는 곳이요, 업은 생계와 노동을 주관하는 신으로 업주가리業主嘉利라 일컫기도 한다.
집터에 대해 소원을 빌 때 터주대감[土主大監]을 찾고, 집에 대해 소원을 빌 때는 성조대군[成造大君]을 찾았으니, 이분들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게 하는 신[嘉福之神]이시다.
묘소에 가거나 고기잡이 사냥 전쟁에 나갈 때, 진을 칠 때, 길을 떠날 때 모두 제사를 지냈다. 제사 지낼 때는 반드시 택일을 하고, 목욕재계를 하여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太白逸史-삼신오제본기三神五帝本紀-
*성주신 캐릭터: 차사들과 싸울 때는 힘을 발휘하지만 인간을 지키는 신이라 인간과 대적하지 못한다. 많은 수모를 당하는 허약하고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지닌 신. 성주신은 전직 저승차사였기 때문에 모든 과거를 알고 있어서 퍼즐조각 맞추듯이 밝혀가는 인물. -성주신 역 마동석-
'신과함께' 2편에 나온 '성주신'은 누구?.. 한국 고유의 '집지키미 神'
*《신과 함께》는 주호민의 웹툰이다. 한국의 민속 신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총 3부로 이뤄져 있으며 각각 저승, 이승, 신화를 다룬다.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 중이며 영화 1편은 2017년 공개되었다.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어 영 간간에서 연재중이다.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6월 14일부터 재연재 중이다. ▶내용더보기☜
*<신과함께> 웹툰 보기 ☞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97685&weekday=
'축제로구나' 주호민 "'신과함께2' 첫주 600만 돌파" 예언 적중
김지원 입력 2018.08.07. 09:30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축제로구나’ 주호민/사진제공=SBS미디어넷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원작자 주호민이 SBS플러스 ‘쌩리얼 야매 놀이단 축제로구나’(이하 ‘축제로구나’)에서 영화 개봉 첫주 동원할 관객수를 정확히 예측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은 김풍, 이말년, 심윤수와 함께 최근 보령머드축제에서 ‘축제로구나’를 촬영했다.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주호민은 “방송이 나갈 때쯤 600만 돌파”라며 조심스럽게 관객수를 예측했다. 영화는 그의 생각대로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주호민의 ‘신들린 예언’은 “방송이 나갈 때 쯤엔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했겠다”라는 김풍의 말로 시작됐다. 주호민은 “(촬영본이 방송되는) 지금쯤 600만 돌파하지 않았을까 예상해 본다”고 농담 섞인 답을 내놨다. 이 장면은 7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개봉 첫 주말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관객수 7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축제로구나’ 촬영에서 주호민은 이말년의 권유에 1000만 관객 돌파 공약도 선언했다. 그는 “(출연진에게) 팥빙수 (사기) 어떠냐”고 현실적인 약속을 했다. “너무 짠 거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터져 나왔지만 주호민은 “싫으면 먹지 말라”는 말로 응수해 웃음을 줬다.
웹툰 작가 김풍, 심윤수, 주호민, 이말년의 2018 보령 머드축제를 탐방기는 7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신과함께' 원작자 주호민 "'신과함께-인과 연', 1편보다 좋아"
주호민 "신과함께2, 원작 구현 충실..와 이렇게 연결되네" 호평
김영록 입력 2018.08.02. 15:08 수정 2018.08.02. 15:1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과함께' 원작 작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에 대해 호평했다.
주호민 작가는 1일 자신의 SNS에 "신과함께 인과연은 죄와벌보다 좋았습니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주호민은 "와 이게 이렇게 연결되네, 하는 지점들이 많았다. 특히 신화편의 차사전이 충실하게 구현되어 감회가 새로웠다"고 강조했다.
'신과함께' 원작 웹툰은 저승편-이승편-신화편으로 나뉜다.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편, '신과함께:인과연'은 그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당일인 1일 무려 124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지난 1편의 1441만 관객 동원에 이어 '쌍천만' 관객 흥행이 유력하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는 이야기다. 전편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외에 마동석이 합류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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