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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甑山道/증산도 커뮤니티

★동지는, 새해의 천지기운 가장 강력하게 받는 날

by 태을핵랑 2019. 12. 8.

★동지는, 새해의 천지기운 가장 강력하게 받는 날

 

증산도 천지보은 동지대천제에 초대합니다^~^

 

동지(冬至)는 1년 중에서 가장 강력하게 새해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날입니다.

 

우리가 연말이 되면 그해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이루었는지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고 아쉬워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는데요.

곧 이어서 또 새해가 찾아오게 되면 지난해 못 이룬 계획을 다시 세워보게 되지요?

그리고는 새해 첫 날을 맞이하여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있지요?

 

너도 나도 새해 첫 날의 태양 기운을 받기위해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자세한내용은 아래 ※표시)으로, 해가 먼저 떠오르는 동해바다로, 또는 높은 산으로 해맞이를 하러 갑니다. 간절곶(간절하게 소망을 비는 곳?), 지명 참 묘하죠?

 

우리가 이렇게 매년 새해 첫날 새벽에 해맞이(해돋이 구경)를 하는데요, 그 유래가 어디서부터 시작했을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군요~^

환단고기 환국본기의 기록을 살펴보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우리 한민족이 매년 1월 1일 해맞이를 하는 풍습은, 지금부터 약 9200여 년 전 환국의 백성들이 아침저녁으로 해와 달을 경배한 고유 신앙(神敎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사실을 알게 됩니다.

 

광명光明을 숭상崇尙하고 日月을 경배敬拜한 신교神敎 신앙信仰

 

朝代記에 曰

『朝代記』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古俗이 崇尙光明하야 以日爲神하고 以天爲祖하야

옛 풍속에 광명을 숭상하여 태양을 신神으로 삼고, 하늘을 조상으로 삼았다.

 

萬方之民이 信之不相疑하고 朝夕敬拜하야 以爲恒式하니라.

만방의 백성이 이를 믿어 서로 의심하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경배함을 일정한 의식으로 삼았다.

 

太陽子는 光明之所會요 三神之攸居니

태양은 광명이 모인 곳으로 삼신께서 머무시는 곳이다.

 

人得光以作하면 而無爲自化라 하야

그 광명을 얻어 세상일을 하면 함이 없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하여,

 

朝則齊登東山하야 拜日始生하고, 夕則齊趨西川하야 拜月始生하니라.

사람들은 아침이 되면 모두 함께 동산東山에 올라 갓 떠오르는 해를 향해 절하고, 저녁에는 모두 함께 서천西川으로 달려가 갓 떠오르는 달을 향해 절하였다.

 

-환단고기 역주본 원전 344~345쪽-

 

우리는 장엄하게 떠오르는 일출 앞에서 새해의 꿈과 계획에 대해 소원을 빌면서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해맞이를 굳이 그 먼 곳까지, 그 높은 곳까지 올라갈까요?

그야 당연히 누구나가 가장 빨리 해가 뜨는 곳에서 또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에서 소망을 빌고 싶어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해맞이도 중요하지만 새해의 기운을 제일 먼저 받을 수 있는 날,더더욱 최고로 강력하게 받을 수 있는 날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하나!

 

그 날은 바로... 동지, 동지랍니다.

 

왜 그런지 그걸 지금부터 알려드릴께요.

 

먼저 우리가 ‘동지冬至’ 하면, 24절기의 하나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며 팥죽 먹는 날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요. 그게 아니랍니다.

 

“일양一陽이 시생始生이라.” 즉, 동지에는 음기陰氣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陽氣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1년의 시작으로 간주하는 겁니다.

조상들은 동지 다음 날부터 해가 조금씩 길어진다고 해서 이날을 태양이 다시 기운을 회복하는 날로 여겼습니다. 태양이 죽었다가 동지에 다시 살아난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그야말로 태양의 부활절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동지를 한해의 시작으로 보고 설 다음가는 작은설이라는 의미로 ‘아세(亞歲)’라고 부르는 까닭입니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는 것도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동지를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로 생각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랍니다.

 

동지는, 광명의 부활을 뜻하는 일양 시생의 날

 

 

동지冬至는 본래 일양시생지절一陽始生之節로 현실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태동하는 날이죠.

 

고대 서양의 태양신 축제일과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려진 크리스마스 역시 동지에서 유래한 날이라고 합니다.

고대 로마의 태양신 축제일은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에서 로마로 전파되어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한 날’, ‘무적의 태양신 탄생 축일’, ‘정복할 수 없는 태양의 생일’ 등으로 불렸으며 태양신을 숭배하는 축제인 미트라 신앙으로 뿌리내렸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성탄절이 아니다, 동지 축제에서 유래했다,

동지의 의미와 참뜻[만화영상]

*영상출처: 이것이 개벽이다  https://youtu.be/VPUU0cNsKRY 

 

동지는 음력 11월에 들어있는데 역경易經에서 복괘復卦는 음력 11월 북방 자월子月 괘卦로 일양이 시생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동지의 복괘는 천지 생명의 근원이 되는 진양眞陽이 저 땅 밑에서부터 동하여 올라오는 첫째 날을 보여 준 것입니다.

서양의 동지라 할 수 있는 태양신 축제일과 같이 동양의 동지도 태양의 기운이 점점 강해지는 때로, 천지의 생명 기운이 다시 부활하는, 다시 회복하는 날인 것이지요.

밤이 가장 긴 동지를 기점으로 밤은 점차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태양의 부활과 회복이라고 한 것이랍니다.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일양이 시생하는 동지는 천지대자연의 변화가 순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새로운 출발인 만큼 한 해를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날이기도 하답니다.

 

그러므로 천지대자연의 진양(眞陽, 一陽)의 순수한 생명 기운을 받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세상의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국가적인 대사에 이르기까지 첫 시작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천지조화 생명의 불씨를 받는 동짓날에 부정한 생각을 하고 부정한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과 태모님께서도 한 해의 첫날이라 할 수 있는 동지에 지극한 정성으로 치성을 모셔야 한다고 동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요.

 

증산도 도전道典에 그 말씀이 잘 나와 있습니다.

“동지가 후천 설이니라.”, “동지설을 잘 쇠어야 한다.”, “동지 치성을 지성으로 잘 모셔라.”

 

이에 대하여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그 이유와 동지절을 어떻게 맞이해야 되는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밝혀 주셨습니다.

 

“동지를 잘 맞이하지 못하면, 동지 설을 잘 보내지 않으면 1년 내내 부정이 타기 때문이다. 천지의 생명의 근원을 진양眞陽, 일양一陽이라고 한다.

동짓날은 바로 一陽이 저 땅 밑에서부터 動하여 올라오는 첫 날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기운으로 보면 陰 기운이 가장 강하고 밤이 가장 긴 때가 동지다. 그런데 천지는 바로 그 순간부터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여 태어나게 하는 것이다. 새 생명의 조화기운의 씨앗이 천지 밑에서 처음 발아하여 올라온다.”

 

“그러므로 동지절을 1년 중 가장 거룩한 축제의 날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천지에 발동되는 새 생명의 첫 씨, 그 조화의 불씨를 온전하게 받아 내려 나의 생명과 하나 되게 해야 한다. 내 생명이 진정으로 재탄생하는 갱생의 첫 날이 바로 동지다. 1년 4계절 농사짓는 첫 날이 바로 동지다. 새로운 천지기운을 받는 첫 날인 것이다.”

 

♣동지절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동지는 새로운 출발점이다. 지난 시절의 묵은 기운과 어려움과 불만족스러웠던 모든 것을 완전히 씻어 버리고, 내 마음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다. 내 영혼이 하늘땅의 근원에서 태동하는 맑은 새 기운을 타야 한다.

 

동지는 한 해의 천지 기운이 새롭게 열리는 첫 날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지가 후천 설이니라.”, “동지는 일양이 시생이라.” 하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을 기억할 때마다 이 동지 천지 설을 잘 쇠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한 해 동안 받아 누리는 신도神道의 천지 기운, 그 해에 누릴 천지대운, 또 인사人事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느냐 아니면 삿된 기운에 매이느냐’ 하는 그 모든 화복禍福의 근원이 바로 이 동지절로부터 비롯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그렇다면 우리가 새해 첫 날인 1월 1일 날 해맞이를 하는 것, 해돋이 구경을 가는 것보다도 동짓날 기운을 잘 받는 것이 얼마나 더욱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알게 되었군요(^~^).

 

 

증산도는 매년 동지에 천지의 어버이신 상제님과 태모님께 천지보은天地報恩 동지대천제를 봉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2019년 양력 12월 22일 날 대전 증산도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천지보은 동지대천제를 봉행하게 됩니다.

 

증산도의 천지보은 동지대천제에 참석하시면 어둡고 부정한 기운을 떨쳐버리고 밝고 희망찬 대광명의 생명 기운을 받을 수가 있답니다.

 

★2019년 동지대천제 일정보기https://jsdmessage.tistory.com/1572

 

▶동지대천제 참석신청 010-9088-7565 예약신청하시면 사전등록을 해드립니다. 사전등록시 우선적인 좌석배정에 유리합니다.

 

 

※동지 관련 도전 말씀

 

24절후문, 때의 정신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24절후문(節候文)이 좋은 글인 줄을 세상 사람이 모르느니라.

2 시속에 절후를 철이라 하고 어린아이의 무지몰각한 것을 철부지라 하여

3 소년으로도 지각을 차린 자에게는 ‘철을 안다.’ 하고, 노인도 몰지각하면 ‘철부지한 아이와 같다.’ 하느니라.” 하시니라.

4 절후주(節候呪)

冬至 小寒 大寒 立春 雨水 驚蟄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春分 淸明 穀雨 立夏 小滿 芒種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夏至 小暑 大暑 立秋 處暑 白露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秋分 寒露 霜降 立冬 小雪 大雪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5 어느 해 동짓날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동지가 후천 설이니라.” 하시니라.

철의 질서는 천지의 근본 정신

6 하루는 공우가 여쭈기를 “수운가사에 ‘청송녹죽(靑松綠竹)은 도통지연원(道通之淵源)’이라 하였습니다.” 하니

7 말씀하시기를 “만물이 다 철(節)을 찾는데 오직 청송녹죽은 겨울이나 여름이나 항상 푸르게 서 있으니 이는 철 못 찾는 물건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138)

 

절사(節祀) 의미와 때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심

1 병인(丙寅 : 道紀 56, 1926)년 정월 초하루에 태모님께서 이용기(李用己)에게 말씀하시기를 “정월 초하루는 인간의 명절이요, 정월 초사흘은 인간의 고사(告祀)일이니라.

2 정월 보름날은 신농씨(神農氏)의 날이요, 팔월 보름날은 각 인간 선령신의 명절이요

3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이라.’ 하니 용기 네가 워낙 무식한 고로 전하는 말이로다.” 하시니라.

동지설을 잘 쇠야

4 태모님께서 동짓날이 되면 항상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설을 잘 쇠야 하느니라.” 하시니

5 성도들은 돌아오는 정월 초하루 설날을 잘 쇠라는 말씀으로 알아들었으나

6 그 후로도 꼭 동짓날이 되면 “설을 잘 쇠야 하느니라.” 하시므로 그 까닭을 알지 못하더라.

7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동지치성을 지성으로 잘 모셔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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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 이십사절기의 하나. 대설(大雪)과 소한(小寒) 사이에 들며 태양이 동지점을 통과하는 때인 12월 22일이나 23일경이다. 북반구에서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 동지에는 음기가 극성한 가운데 양기가 새로 생겨나는 때이므로 일 년의 시작으로 간주한다. 이날 각 가정에서는 팥죽을 쑤어 먹으며 관상감에서는 달력을 만들어 벼슬아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자세한내용더보기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012473&cid=50221&categoryId=50233

☞ 동지 영상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846242&cid=51641&categoryId=51641

 

※간절곶(艮絶串)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있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곶. 간절곶은 동북아시아와 우리나라 육지부에서 가장 먼저 새해의 아침 해가 뜨는 지역이다.

간절곶(艮絶串)은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국도31호선인 해맞이로에 있다. 간절(艮絶)은 ‘긴 장대’라는 뜻이며,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한 부분을 의미한다.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라는 말이 있다. “울산의 간절곶에서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뜻으로 간절곶에 대한 이미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다. 1973년 울주군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정한 서생8경 중에서 간절곶을 가장 으뜸으로 꼽으며 표현한 말이다.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지역은 표준시로는 베트남의 동부 해안 지역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곳, 간절곶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783982&cid=64865&categoryId=65298

 

서기 2019년은 환기 92016년, 신시개천 5916년, 단군기원 43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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