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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보코드/예언과 비결

하느님 강세를 예고한 설총, 진표, 주장춘

by 태을핵랑 2017. 11. 9.

하느님 강세를 예고한 선지자들

 

동양의 우주창조원리에 의하면, 세계사의 각 영역에서 온갖 변혁이 태동하는 중변화 도수의 한 주기는 360년인데, 예언 분야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백년 전인 16세기 중엽은 동서양에서 탁월한 예지 능력을 발휘한 위대한 초인들이 대거 출현한 시대였다. 노스트라다무스, 남사고 등의 위대한 심령들이 임박한 천지개벽의 시간대를 타고 16세기의 지상에 내려와 제각기 한소식을 전하고 돌아갔다.

 

금강산의 지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오도熬道]를 열어주시나니, 그 분의 도()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 진인도통연계에서

 

여기서는 대국(大國)의 자리에서 밀려나서 역사의 외톨뱅이로 몰락한 이 민족에게, 대우주의 통치자, 최고의 절대권자인 하느님께서 몸소 이 땅에 강세하신다는 경이로운 소식을 전한 신라 때의 설총진표 대성사, 그리고 명나라의 주장춘 선생이 전한 한소식을 들어본다.

 

설총의 미륵부처님 강세 대예언

원효대사의 아들인 설총은 신라 때 일곱 성인[七聖]의 한 사람이었으며, 우주의 한소식을 들은 인물이다. 그는 미륵존불께서 조선 말기에 이 땅에 강세하시리라는 구원의 소식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설총결』)

 

 

 

미륵불은 조선 말기에 출세하신다
漢陽之運過去際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虎次第應이라. 一萬二千文明花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 서려 있으니, 상서로운 청룡 백호가 굽이굽이 응해 있도다.
일만 이천 도통군자를 출세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그는 인류를 건져 새 시대의 새 문명을 이룩할 미륵부처님의 일만 이천 도통군자가 이 조선민족에서 출세할 것을 위와 같이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미륵존불은 여자 성씨로 오신다
根於女姓成於女하니 天道固然萬古心이라.

인류의 성씨가 여자 성씨에 뿌리를 두고, 여자 성씨에서 다시 새롭게 이루어지니,
이는 태초부터 우주정신으로, 천도의 운수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이는 후천이 곤도(坤道)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구원의 인사 비밀을 태초에 이미 예정된 우주 자연정신의 시종(始終)의 동일성 원리를 통해 밝혀주고 있다.

후천 낙원문명세계의 중심은 간방의 태전이다
艮地太田龍華園에 三十六宮皆朝恩이라.

간방(한국)의 태전은 용화 낙원의 중심지라.
세계만국(36궁)이 그 은혜를 조회하리라.
○태전(太田)은 대전(大田)의 본래 옛 지명. 미륵존불의 용화 낙원세계의 수도는 조선의 태전이라고 한다.

미륵불은 세계낙원의 대업을 백년 전에 내려와 준비하신다
百年後事百年前하니 先聞牛聲道不通이라.

백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먼저 믿는 자들이
소울음 소리는 들었으나 도는 통하지 못하리라.

*이 구절의 ‘소울음 소리’ 역시 대단히 중요한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왜 도통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을까? 단순히 모든 종교의 도맥이 끊어졌기 때문인 것일까?

늦게 믿는 자들의 신앙자세는 극히 게으르다
前步至急後步緩하니 時劃方寸緩步何오.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 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남은 개벽의 시간 방촌에 불과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발걸음은 어찌할 것인고.

인도(人道)는 끊어지고 창생들은 제 죄로 다 죽는다
背恩亡德無義兮여 君師之道何處歸오?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군사부의 도는 다 어디로 갔는고.
無禮無義人道絶하니 可憐蒼生自盡滅이라.
예절도 의리도 없이 인륜의 도가 다 끊어졌도다.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진표 대성사, 미륵불의 강림을 언약 받으심

신라와 백제시대 때부터 꽃피기 시작한 도솔천의 천주님(미륵부처님)에 대한 신앙은 진표 대성사로부터 영글어 민중신앙으로 개화되었다.

법상종의 개조(開祖)이기도 한 그는, 일찍이 12세 때 어머니와 아버지(眞乃末)의 출가 허락을 받고 고향(전주 만경현 대정리)을 떠나 곧장 전북 김제군에 있는 금산사(金山寺)에 가서 숭제법사로부터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그리고 미륵님으로부터 직접 법을 구하여 대도를 펴겠다는 큰 뜻을 가슴에 품고 전국 명산을 순행하다가, 27세 되던 경덕왕 19년(庚子, 760) 부안 변산에 있는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가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초인적인 정열을 발휘하며 구도에 정진하였다.

쌀 두 가마를 쪄서 말린 양식을 가지고 입산한 그는 하루에 두어 홉씩 먹으며 미륵불상 앞에서 지극정성으로 참회하며 기도하였다. 그러나 3년이 되어도 천상으로부터 장차 도를 통하게 되리라는 암시적인 한소식[수기授記]을 받지 못하자 죽을 결심으로 바위 아래로 몸을 날렸는데, 이 순간 청의동자(靑衣童子)가 진표 대성사를 손으로 받아 바위에 올려 놓고 사라졌다. 이에 용기를 얻고 서원을 세워 21일을 기약하고 생사를 걸고 더욱 정근(精勤)하며 온몸을 돌에 던지고 수없이 참회하자, 3일이 되었을 때는 팔굽과 두 무릎이 터져 피가 흐르고 힘줄이 드러났다.

7일째 밤에 지장보살이 주장자를 짚고 나타나 몸을 간호해 주고 가사(架裟)와 바리때를 전해주자, 더욱 확신을 갖고 혈심으로 정진하여 21일이 끝나는 날 마침내 정각 도통을 하여 천안(天眼)을 열었다.

 

이에 지장보살 등 수많은 도솔천중(兜率天衆)을 거느리고 오시는 도솔천의 천주님이신 미륵존불을 친견하고, 다음과 같이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를 받는다.
“장하도다. 대장부여! 계를 구하기 위해 이렇게 신명을 아낌 없이 지성으로 참회함이여! … 이중 제8간자는 본래 깨달은 불종자를 표시함이요, 제9간자는 새로 닦아 나타나는 불종자를 표시함이니 이것으로 장래의 과보를 알리라. 이 뒤에 그대는 이 몸(육신)을 버리고 대국왕(大國王)의 몸을 받아 후에 도솔천에 나리라.” 하시고 천상으로 환어하셨다. 이 때가 율사 30세 되던 임인(762)년 4월 27일이었다.(『三國遺事』)

 

여기서 미륵불께서 진표 대성사를 장차 대국왕으로 임명하신 의미는 무엇일까요?
원각(圓覺) 대도통을 하신 진표 대성사는 자신의 때로부터 천 수백 년 후에 일어나는 천지 대개벽의 환난을 훤히 내다보고, 그 때 미륵 천주께서 동방의 이 강토에 강세해 주실 것과 자신을 큰 일꾼으로 써주실 것을 지극 정성으로 기원하였다.

그리하여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직접 계를 받은 진표 대성사는, 전북 김제에 있는 금산사를 미륵불을 모신 대가람으로 중창(重創)하였다.

 

현재의 금산사 미륵전 자리는 본래는 큰 연못이었다고 하는데, 진표 대성사는 미륵불의 계시를 받고 이 연못을 모두 숯으로 메운 다음, 연화대 대신 쇠로 만든 밑없는 시루를 놓고 그 위에 미륵불을 조상하였다. 지금까지도 이 밑없는 시루가 미륵불상을 떠받치고 있는데, 금산사 미륵전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지하에 내려가 이 커다란 시루를 한 번씩 만져보기도 한다.

 

사회에 큰 비리와 죄악을 계속 저질러 온 사교집단 대순진리회에서는 자신들의 도통연원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이 시루 밑에 솥이 또 있다고 조작하여 종교장사를 하고 있는데, 솥은 없고 본래부터 이 시루만이 있을 뿐이다. (‘증(甑)’자는 ‘솥 증’자의 의미로도 쓴다.)
인류 구원을 향한 큰 발원으로 개벽의 시대를 활짝 연 진표 대성사는, 미륵부처님의
삼회설법이라는 우주 구원의 대도정신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모악산 금산사를 제1도장, 금강산 발연사를 제2도장, 속리산 법주사를 제3도장으로 창건하였다. 그리고 민족과 세계 구원의 기틀을 준비하기 위해 미륵신앙의 전파에 한평생을 바치고 천상 도솔천으로 올라가셨다. (『삼국유사』, 『미륵 성전』, 218∼223쪽 참고)

 

중국의 주장춘(朱長春)이 전한 종교통일의 도맥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인 16세기에 출현한 예언가 중 빠뜨릴 수 없는 특이한 철인 예언자가 한 명 있다.

중국 명나라 때인 1583년에 진사벼슬을 했다고 전해지는 주장춘(朱長春)이 바로 그 사람이다(『中文大辭典』, 『道典』 각주 참고). 그가 천지의 현기를 뚫어지게 보고 후세에 남긴 진인도통연계(眞人道通聯系)좭는, 유교·불교의 도맥이 이루어진 원리뿐만 아니라 삼교(三敎)를 통일하고 인류를 구원하시는 우주의 메시아 강세 소식을 ‘지도(地道)의 원리’로 실로 명쾌하게 밝혀주고 있다.

 

5만 년 전 선천개벽으로 지구의 지형이 처음 조판될 때, 5대양 6대주가 모두 중앙아시아의 곤륜산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따라서 이 곤륜산은 지구에 있는 모든 산의 뿌리가 되는 조종산(祖宗山)이 된다.

 


원문에서 중요 부분만을 인용하면 이러하다.


山之祖宗은 昆崙山이니 原名은 須彌山也라.
昆崙山第一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儒拔山하고
儒拔山이 生尼丘山하여 起脈七十二峯이라.
故로 生孔子하여 孔子는 七十二名道通也라.
산의 근원은 곤륜산이니, 곤륜산의 본래 이름은 수미산이니라.
곤륜산의 제1맥이 동해쪽으로 뻗어나가 유발산을 일으키고, 유발산이 니구산을 낳아 72봉을 맺으니라. 공자가 니구산 정기를 타고 태어나 이 니구산 72봉의 기운으로 그의 제자 72현(賢)이 배출되니라.

 

이 곤륜산의 제1맥으로 뻗은 니구산의 정기를 타고 공자가 오고, 그 72봉의 기운으로 72현이라 불리는 육예(六藝)에 통한 제자들이 배출되었다. 본래 공자의 부친은 군대 장교였는데 아들을 두지 못하다가, 72세에 안징재(顔徵在)라는 20세가 채 못 된 규수를 만나 니구산에서 함께 기도하여 공자를 낳았다. 그리하여 속설에 의하면, 이 니구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공자의 이마 모습이 니구산의 봉우리와 같은 형상이어서 이름을 구(丘)로 했다고 전해진다.


崑崙山第二枝脈이 入于西海하여 生佛秀山하고
佛秀山이 生釋定山하여 起脈四百九十九峯이라.
故로 生釋迦牟尼하여 釋迦牟尼는 四百九十九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2맥이 불수산(佛秀山)을 낳고 불수산이
석정산(釋定山)을 일으켜 이 곳에 499봉이 솟으니라. 석가모니가 이 석정산의 영기(靈氣)를 타고 왔나니 그의 도통제자 499명이 나오니라.

다음에 곤륜산의 제2지맥으로 뻗은 석정산 영봉(靈峰)의 맥을 타고 석가가 와서 도통하였고, 석정산에 자리한 499봉의 정기에 응해 석가는 499나한(羅漢)에게 도통을 열어주었다.


주장춘은 곤륜산의 맥을 타고 유발산, 불수산 등 이들 성산(聖山)의 정기를 타고 뻗어나간 유교·불교의 천지 도맥을 통일하여, 인류 구원의 도산(道山)을 타고 오시는 ‘상제님 강세’의 소식을 이렇게 자세히 밝혀주고 있다.


崑崙山第三枝脈이 入于東海하여 生白頭山하고
白頭山이 生金剛山하여 起脈一萬二千峯하니
故로
生甑山하여 天地門戶母岳山下에 道出於熬也라.
故로 一萬二千名道通也라.
곤륜산의 제3맥이 동방으로 쭉 뻗어 백두산에 맺히고 그 맥이 다시 남으로 뻗어 금강산을 수놓아 1만 2천 봉이 솟았느니라. 그리하여 이 기운을 타고
증산(甑山)께서 오시나니 이 분이 천지의 문호인 모악산 아래에서 결실의 추수진리(오도熬道 : 볶을 熬)를 열어 주시나니 그 분의 도(道)는 ‘모든 진리를 완성’시키는 열매가 되리라.

후에 그의 도문에서 금강산의 정기에 응해 1만 2천 명의 도통군자가 출세하리라.
예언의 핵심은, 동방의 영산(靈山)인 금강산의 영기에 응해 천상의 하느님(=상제님, 우주 주재자께서 (동방의 조선 땅에)오셔서 증산(甑山)이란 존호를 쓰시고, 천지문호인 모악산(전주) 아래에서 인류 구원의 대도를 이루시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은 왜 하필이면 증산(甑山)이라는 존호를 가지고 오시는 것일까?
이것은
도출어오(道出於熬)’라는 말에 그 깊은 뜻이 잘 나타나 있다. 이 말은 ‘구원의 대도가 오(熬)에서 나오게 된다’는 의미이다. 오(熬)자의 뜻은 글자의 부수(部首)인 불 화(=火)에 있으며, 그 의미는 볶는다는 뜻이다. 이는 설익고 미완성된 이제까지의 모든 선천종교와 사상, 철학, 과학 등을 총체적으로 익혀서 성숙시킨다는 깊은 뜻을 나타내 주고 있다. 오(熬)자를 자전에서 찾아 보면 ‘건전(乾煎), 십전(十煎)’이라 풀이하고 있는데, 이것은 분열 극기의 불[火]시대 문명을 볶고 익혀서 가을문명세계를 여는 우주 십무극의 조화기운(황금의 사투르누스)을 말한다.
그러므로 오도(熬道)란 선천 말기 불시대의 극한에 출현하는
인류 구원의 성숙된 가을진리, 즉 인류문명사의 열매기 진리의 역할을 하는 가을의 대도를 의미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오(熬)’자에는 금강산의 왕기를 타고 지상으로 강세하시는 하느님의 이름자가 암호처럼 비록(秘錄)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전에 ‘오(熬)는 팔진지일순야(八珍之一淳也)’라고 쓰여 있다[여기서는 『강희자전(康熙字典)』을 참고]. 이것은 천주(성부)께서 ‘일순(一淳)’이란 함자를 지상에서 갖게 되심을 예시해 놓은 것이다. 이 ‘일(一)자, 순(淳)자’의 뜻이 어떤 정신을 암시하고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라.


이상에서 주장춘 선생이 전하는 위대한 소식의 핵심은, 우주의 주재자인 천상의 천주님께서 ‘한 일(一) 자, 순박할 순(淳) 자’의 함자로 오셔서, 존호는 결실을 의미하는 ‘시루 증(甑) 뫼 산(山)’으로 하시고 인류 구원의 오도(熬道)를 창도하시리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오늘날 온갖 참상을 겪고 있는 인류에게, 이 가을(후천)의 개벽시대를 여는 성숙의 새 진리의 고소한 맛을 봐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섭리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진리의 사명을 완수하는 상제님의 1만 2천 도통군자들이 동방 한국땅에서 역사의 일꾼으로 배출된다는 축복의 메시지 또한 같이 전해주고 있다.

인류 역사상 일찍이 어느 시대의 어떤 성자나 예언가도 천지의 현기(玄機)를 이처럼 뚫어지게 보고 전하지 못했다. 유교·불교가 지상에 출현하여 어떻게 통일되느냐 하는 구원의 비밀을, 오직 주장춘 한 사람만이 이렇게 그 핵심을 꿰뚫어 전한 것이다.

주장춘은 공자·석가·예수를 내려 보내신 천상의 주재자께서 천지의 도맥을 따라서 지상의 어느 곳으로 강세하시고, 또 어떠한 존호(尊號)와 함자를 가질 것이냐 하는 문제까지도 뚫어지게 보았다.

 

 

*글: "증산도의 진리"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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