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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출시

by 태을핵랑 2017. 11. 13.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출시

웨이모세계 첫 차량호출 서비스100대 운전자없이 공공도로 운행 

기사입력 2017-11-08 12:21

 

출퇴근·등하교에 활용될 것” / 구글, 서비스 비용은 안밝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 차량 사업부 웨이모가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처음으로 공공도로에서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자율주행차량을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천 등에 따르면 웨이모는 7애리조나주 피닉스 부근 챈들러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사진) 100대가 운전자 없이 운행하게 된다시간이 지나면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웨이모는 운전자 없는 차량이 승객을 출퇴근시키거나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웨이모는 지난해부터 피닉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범 운행했다. 그러나 이 시범 운행에는 자율주행 차량의 오작동을 제어하는 차량 호출 서비스 리프트 직원이 운전석에 앉아 있었다.

 

그러나 웨이모가 이날 공개한 비디오에는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은 채 시민들을 태우고 완전 자율주행 모드로 피닉스 지역을 운행하는 동영상이 담겨 있었다. 무인 미니밴 뒷좌석에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스크린이 부착돼 주행 코스와 해당 지역의 제한속도, 자율주행 차량이 보행자에게 양보하고 있는지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표시해 줬다.

 

웨이모는 초기 몇 달 동안은 차량 뒷좌석에 사람이 동승해 비상사태에 차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지만 올해 연말쯤에는 사람을 태우지 않은 채 차량 호출용 자율주행차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존 크래프칙 웨이모 대표도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기술 콘퍼런스에서 주행 성공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웨이모는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 계획, 서비스 비용 등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웨이모는 이 자율주행 차량을 언젠가 개인들에게 판매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자사 소유의 자율주행 함대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자율주행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웨이모와 완전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에서 한판 경쟁을 예고한 우버는 피츠버그 등지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지만 차량 운전석에는 직원이 앉아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웨이모와 우버 간 자율주행차량 호출 사업 분야의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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