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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甑山道/증산도 커뮤니티

[증산도] 정읍시사에 실린 강증산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

by 태을핵랑 2017. 12. 5.

[증산도] 정읍시사에 실린 강증산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

 

정읍 땅에서 탄생된 증산도 강증산 교조의 생애와 사상

정읍시 평생교육인문학 1기생 대표 심 민 섭

20170927() 04:07:39 변재윤 대표기자 bjy2800@empas.com

 

 

심민섭 씨

 

[기고] 정읍시내에서 이평면 방향으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덕천면 소재지를 조금 지나면 덕천면 신월리 신송마을 입구에 강증산 상제님 탄강지라는 나무 푯말이 오래전에 있었다.

 

증산도는 본부를 대전에 두고 해외와 전국 도시 등에 도장을 두어, 성도들이 도전공부와 신앙을 하는 우리 민족 신앙이었던 신교로부터 발원되었다고 한다.

 

우리 정읍지역은 연지동 공용버스 터미널 뒤편에 연지도장이 설치되어 정읍, 고창, 김제, 부안까지를 관할하는 민족종교인 증산도의 성지이며 자랑이기도 한다.

 

증산도 교조이신 강일순 증산 상제님은 1871년 음력 919일 태어나 1909년 음력 62439세에 어천하신 인간으로 오신 참 하나님이었다.

 

상제님이 탄생하신 신송마을의 옛 지명은 객망리 또는 선망리였으며 주산이 시루산으로 인류의 뿌리인 곤륜산으로부터 수만리를 달려온 모든 산들이 지령지기를 모두 응축하고 갈무리 하는 산이며 그 기운이 어떤 산보다도 크고 높은 곳으로 증산도에서는 9구지의 중앙인 미륵구지라고 설명하고 있다.(증산도 도전 11:20)

 

또한 시루산은 호남서신사명을 관장하는 주인산(도전 1:78)이라 하였는데 주변의 두승산, 변산, 방장산, 입암산, 망제봉, 상두산, 모악산 등이 모두 시루산에 배례하는 형국이라고(도전 1:14) 설명하고 있다.

 

상제님께서는 마을의 주산인 시루산의 이름을 따서 시루증자 뫼산자 증산(甑山)이라는 존호를 쓰셨는데 증산은 인류신교문화의 부활과 소도(蘇塗)문화의 원주인이신 삼신 상제님을 모시는 시천주 사상이 이루어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시루는 오곡을 넣어서 찌고, 익히는 기능을 하므로 성숙을 뜻하며 상제님의 존호에 시루증자를 취한 것은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오실 때 인간문화의 궁극적인 성숙과 인류구원의 목적을 완성한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시루는 하나님의 무극대도 정신과 존재목적을 표상한다는 것이다.

 

상제님의 탄생에 대한 신도적 배경에는 마테오리치 신부 대성사가 신성, 불타, 보살들을 데리고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하소연함에 로마 교황청 천개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진표대성사가 세운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성령으로 30년 동안 지내면서 동학교주 최수운 대신사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리셨다가(천상문답사건) 거두시고 신미년(1871)에 스스로 이 세상에 인간으로 오셨다고 말씀하였다(도전 2:30)고 설명하고 있다.

 

상제님 6세 때에 하늘천자와 땅지자만 읽고 천지의 이치를 알았노라고 말하였고, 7세 때에 원보공지탁이요, 대호공천경이라는 시를 지어 (멀리 뛰려하니 땅이 꺼질까 두렵고, 크게 소리치려하니 하늘이 놀랄까 두렵구나) 기개와 뜻하는 바를 선포하였다고 전해오고 있고,

 

일생을 인간의 몸으로 사시는 동안 머슴살이, 산판꾼, 한약방운영, 천하유력 등을 몸소 체험하시고, 1901년 모악산 대원사 칠성각에서 49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도를 닦아 상제의 권능을 얻어 옥황상제라 칭하여, 죽은 사람을 살리고 비가 오게 하거나 멈추게 하는 기행, 이적이 많았다고 전해오고 있다.

 

증산사상은 천지공사(天地公事)형태로 구체화 하였는데, 이시대의 총체적인 난국을 근본부터 바로잡아 인간과 신명을 동시에 구원하는 우주통치자의 도법을 말하며 자연의 운행법칙을 바로잡는 운도공사, 종교를 비롯한 정신문화를 바로잡는 신명공사, 인존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인도공사로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증산사상의 핵심은 해원상생으로 인류 5만년 선천시대의 원한을 풀고 서로 함께 살며 생명을 건지는 전 인류를 하나로 통일할 수 있는 정신사적, 세계사적 의미가 포함되어있다.

 

우리 정읍의 정신적인 고향의 땅 덕천면 신월리 신송마을(객망리, 선바래기, 선망리)은 신선을 기다리는 마을이라는 뜻이며 그 신선은 종교적인 유, , 선의 선이 아니라, 가을선, 개벽선, 천주선이며, 동서양의 모든 종교 그리고 기도문화, 수행문화를 종합하였으므로 시루산 하면 무극대도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시루는 인격, 도격을 상징하고 모든 것을 익힌다.

 

시루와 솥의 의미는 완성이다. 인류문화를 성숙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 천지에서 나를 잘살게 하는 마음, 상생의 도심으로 살도록 하기위해 참 하나님이 정읍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

 

증산도의 대표 수행 주문으로는 가을개벽 대병겁시에 천하창생을 살린다고 하는 태을주 주문으로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 함리 사파하’ 23자가 있으며 수행법으로 정공과 도공이 있다.

 

정읍땅에서 탄생된 증산도에서는 우리 한민족의 시원 역사인 환단고기 역사서를 역주(역주자 안경전 종도사) 발간하였고, 대한민국의 국통맥을 바로 세우기 위해 환단고기 북 콘서트를 국내 주요도시와 해외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왔으며 대한민국 역사 바로 찾기와 국민정신 개혁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우리고장 정읍은 복받은 고장이다.

 

우리 정읍 시민은 세계 평화와 인류 상생의 정신을 꿈꾸는 증산 상제님의 시루정신, 시루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곳에 살고 있는 것이다.

 

마땅히 정읍시민이라면 정읍 땅에서 탄생된 증산도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우리 정읍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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