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부처님은 어떤 부처인가?
미륵(彌勒)의 뜻 : 가득할 미, 굴레 륵, 테두리 륵.
미륵불은 무궁한 조화도법으로 새 세상의 기틀을 짜시고 말법시대에 지상에 강세하시어 중생들을 성숙시켜 구원하시는 분이다.
미륵 부처님이 서 있는 까닭
미륵불을 석가불과는 달리 입불(立佛)로 모셔놓는다는 사실에는 미륵부처의 도법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깊은 섭리가 깃들어 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미륵불상은 서 있는 입상(立像)이다.
석가불은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3천 년 동안 좌선만 하고 있는 좌불인데 반해 미륵불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러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유불(遊佛)인 것이다
그리고 미륵불을 일명 '생각하는 부처(thinking buddha)', '고뇌하는 부처'라고도 하는데, 이 말에서도 종말의 위기에 다다른 삼계의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고뇌하는 미륵불의 사명과 역활을 짐작해볼 수 있다.
미래불 미륵부처님은 메시아와 동일한 한분이시다.
우주를 다스리는 우주의 절대자는 어떻게 존재하고 계실까?
9天하늘의 옥경에 임어해 계시면서 전 우주를 다스리시는 절대자인 옥황상제(玉皇上帝 : 절대자의 공식호칭)를 우리 민족은 하느님, 하나님, 한울님, 삼신 상제님이라 했으며, 불교에서는 미륵불 또는 용화세존, 유교에서는 상제님, 도교에서는 옥황이라 불러왔고, 같은 성경을 쓰는 기독교도 The God를 개신교에서는 하나님 하늘에 계신 아버지(야훼가 아님), 가톨릭에서는 천주님이라 번역하여 불러오고 있다.
미트라 = 메시아 = 미륵= 마이트레야
불교의 '미륵' 과 기독교의 '메시아'는 같은 어원
고대 인도북부에서 발생한 ‘미트라(태양신)신앙’이 서기3~4세기경 동서(東西)로 퍼져서 ‘메시아 신앙’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4세기경 로마제국의 국교가 된 기독교의 메시아 신앙도 이때에 전래된 것이라고 한다.
미륵과 메시아의 어원을 추적해보면,‘ 미트라 → 마이트레이야 → 미륵(동방)’,‘ 미트라 → 메시아(서교)’로 변천되었다. ‘미래세상의 구세주(求世主)’라는 기독교의 ‘메시아’와 동방의 ‘미륵’의 어원이 모두 ‘미트라’에서 유래한다는 것은 결국 동서 인류를 구원하는 절대자 또한 한 분으로 오신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미륵불의 강세는 불교 미래관의 핵심
미륵불은 석가불이 펼친 진리로서는 더 이상 세상을 제도할 수 없는 말법시대에 오셔서 중생들을 건져 이 지상에 용화낙원을 건설한다는 미래에 오시는 희망의 부처요 구원의 부처다.
우선 나의 사후 5백년 동안은 올바르게 전도될 것이다.
그러나 그 후의 말법시대에는 크게 무너져서 얼토당토 않은 것이 되고 말 것이다.
말법시대가 들어서게 되면 태양도 달도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고 별들의 위치도 바뀌리라.
해와 별의 운행이 일정치않아 온땅은 자주 진동하고 고약한 병(전염병, 괴질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 - 월장경 -
말법(末法)시대에 들어서면… 큰 기근겁, 큰 질병겁, 큰 도병겁의 이른바 삼재가 일어나며 인종이 거의 없어지다 시피하는데 이때에 저 동방의 해중의 나라에서 미륵불이 강세(降世)하리라!
- 장하암전륜성왕경 -
"그 때에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리니 이름을 '미륵’ 이라 하리라." <長阿含轉輪聖王經>" 이곳의 이름은 도솔천이다. 이 하늘 도솔천의 천주님은 ‘미륵’이라 부르니 네가 마땅히 귀의할지니라." - 미륵 상.하생경 -
그 때에 미륵님이 집에 계신 지 오래지 않아서 집을 떠나 도를 닦으리라. 계두성이 멀지 않은 곳에 보리수가 있어 이름을 ‘용화(龍華)’라 하나니, 미륵존불께서 그 나무 밑에 앉으시어 무상의 도과(道果)를 이루시니라." - 미륵하생경 -
미륵님이 오시는 곳은 병든 세계를 고치는 위대한 대왕(大醫王)이 머무시는 곳이니, 말법시대가 되면 [샹커]라 하는 [법왕(法王)]이 출세하여 정법(正法)으로 다스려 칠보(七寶)를 성취하니 무기를 쓰지 않고도 자연히 전 영토에서 항복을 받게 되느니라. 그 때는 기후가 고르고 사시(四時)가 조화되며 여러 가지 병환이 없어지고 인심이 골라서 다 한뜻이 되는 울단월(鬱單越)의 세계와 같다." 하니라. - 미륵 하생경 -
원효의 아들 설총의 미륵불 강세 예언
원효대사가[미륵상생경]을 주석하여 미륵의 강세소식을 알렸다면
그의 아들 설총은 용화세존이 오시는 모습과 시기를 뚜렷히 전해주고 있다.
漢陽之運過去除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處次弟應이라.
一萬二千文明化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한양의 운수가 끝날 무렵 용화세존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 기운이 서려 있으니 상서로운 청룡 백호가 굽이굽이 응해 있도다.
일만 이천 도통 군자를 출현시킬 새 문명의 꽃이여! 서기 넘치는 영봉에 그 운기 새롭구나.
根於女性成於女하니 天道固然萬古心이라.
인류의 성씨의 조상이 여자 성씨에 뿌리를 두고,
여자 성씨에서 다시 새로운 시원이 이루어지니,
이는 태초부터 우주의 정신으로 천도의 운수가 그렇게 이루어져 있는 까닭이라.
艮地太田龍華園에 三十六宮皆朝恩이라.
간방(한국)의 태전은 용화 낙원의 중심지라.
세계만국(36궁)이 그 은혜를 조회하리라.
百年後事百年前하니 先聞牛聲道不通이라.
백 년 후의 일을 백년 전에 와서 집행하시니
먼저 믿는 자들이 소울음소리는 들었으나 도는 통하지 못하리라.
前步至急後步綏하니 時劃方寸綏步何오.
먼저 믿는 자들의 걸음걸이는 지극히 급하였건만
늦게 믿는 자들의 걸음은 어이 그리 더딘고.
남은 시간 방촌에 불과하건만 게으른 신앙의 발걸음은 어찌할 것인고.
背恩忘德無義兮여 君師之道何處歸오. 無禮無義人道絶하니 可憐蒼生自盡滅이라.
배은망덕하고 의리 없음이여, 군사의 도는 다 어디로 갔는고.
예절도 의리도 없이 인륜의 도가 다 끊어졌도다.
아, 가련토다, 창생들이여! 모두 제 죄로 멸망당하는구나!
격암 남사고가 전하는 미륵불 강세소식
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 라고 할 정도로 기묘하게 예언을 적중시켰다고 하는
격암 남사고(1509~1571년, 격암유록 저자)는 조선 명종 경북 울진 출생으로
주역을 깊이 연구하여 천문 지리 관상에 통달하였는데 그역시 말하기를..
석가 입멸 후 약 3천 년 후에 미륵부처님이 천상의 도솔천에서 지상으로 강세하시는데 그는 미륵이 출세하더라도 기성종교의 맹신적 묵은 관념 때문에 그 소식을 듣고도
깨치는자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탄하였다.
산에 들어가서 수도(修道)하는 승려들이여! 미륵세존(彌勒世尊)을 고대하라.
석가(釋迦)의 운수는 이미 가고 다시 오지 않으니, 삼천년의 운수로 자신의 도(道)가 끝나고 말세를 당하여 미륵불이 하강할 것을 석가가 예언하였도다.…
미륵불이 출현컨만,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 군자 그 누군가..
入山修道念佛님네 彌勒世尊苦待치만 釋迦之運去不來로 한번가고 아니오니
三千之運釋迦豫言 當末下生彌勒佛을...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여 아는 군자 누구인가? 『格庵遺錄』 「歌詞總論」
불교계에서는 일반적으로 미륵부처님을 석가부처의 제자라고 하는데 이것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것은 다만 과거에 불제자들이 석가부처의 가르침에 최상의 권위를 부여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생긴 교화의 방편일 뿐이다.
남사고는 미륵부처님을 종불(宗佛), 즉 모든 부처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부처라고 했는데, 이것이야말로 미륵불의 정체를 제대로 밝힌 것이다.
정감록이 예언한 미륵불 강세
1.첫번째 - "임진왜란"
[정감록(鄭鑑錄)]비결은 너무도 오랜 세월 동안 민중의 심성속에 흘러 왔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의 민중신앙과 같은 성격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핵심이 되는 3대예언은 우리 민족 선지자들이 도의 경지에서 예언한 것이므로 간단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3대예언중 두가지 예언은 실현되었으며, 나머지 예언은 마지막 대개벽의 살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그럼 먼저 임진왜란때 살수 있는 방법을 예언한 시를 살펴 보겠습니다.
1.임진왜란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여인대화(女人戴禾)가 인부지(人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십팔가공(十八加公)이라.
임진왜란이 터질 것을 이처럼 뚫어지게 보았습니다.
殺我者誰란? ②죽일살殺,①나아我,④놈자者,③누구수誰
번역하면 "나를 죽이는 자는 누구인가?
女人戴禾란? ②계집녀女,①사람인人,④(머리에)일대戴,③벼화禾
번역하면 "사람인변에 계집녀위에 벼화가 있는데 머리에 이고 있다."
人不知란 "그것이 사람인줄 모른다."라는 뜻입니다.
즉 이 말은 임진왜란 때는 나를 죽이는 것은
계집(女) 사람(人)이 벼(禾)를 이고 있는 것이
사람인 줄을 모른다(人不知) 하였으니
이는 왜(倭)자를 파자(破字)한 것으로 왜인의 침략으로
화를 당하리라는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그럼 이런 난리를 당하여 사는 방법은
즉 活我者誰란? ②살활活,①나아我,④놈자者,③누구수誰
번역하면 "나를 살리는 자는 누구인가?"
十八加公이란 ②열십十,①여덟팔八,④더할가加,③공변될공公
번역하면 "十八에 公을 더했다(加)"
이는 소나무 송(松)자를 말한 것으로 명나라 장군 이여송이 와서
도와주리라는 것을 암시한 것입니다.
당시의 흥미 있는 일화는 일본인이 조선에 와서 소나무도 피해
다니고 송(松)자가 들어간 동네도 피해 다녔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군이 조선으로 출병할 때 일본 공주가 영기로 미래를 내다보고 성공치 못하고 돌아올 줄 알고떠나지 말라 하였는데,이를 묵살하고 떠날 때 그러면 '솔 송(松)'자 가진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정감록 예언 2.두번째 - "병자호란"
17세기 전반에 일어났던 병자호란(인조 14년, 1636)은 우리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패전이었다.
몽고에 대한 항쟁이 40여 년간 계속되었고, 임진왜란에서는 7년간의 싸움 끝에 왜군을 격퇴한 데 반하여, 병자호란은 불과 2달만에 조선의 굴복으로 끝나고 말았다. 그럼 이런 치욕적인 병자호란때 죽을 많은 백성들에게 정감록에서는 살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였다.
[ 병자호란 ]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우하횡산(雨下橫山)이 천부지(天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부토(浮土)는 온토(溫土)니 종토(從土)하라.
두번째의 병자호란 때는 청태종이 10만 대군을 거느리고 엄동설한의 혹한 때 쳐들어왔는데
(1636년12월9일 압록강건넘) 이 때 미리 산으로 피난 가서 숨어 있다가 얼어죽을 것을 말한 것이다.
비우(雨)자 아래 뫼산(山)자를 가로하면 눈설(雪)자이며 이것이 하늘에서 오는 것을 모른다(天不知)는 말이다. 그리고 나를 살리는 길은 떠 있는 흙(浮土)이 따뜻한 흙(溫土)이니 그곳을 따르라(從土) 했는데 이는 온돌방의 구들을 말한 것으로 방안에 가만히 있어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은 백성들은 엄동설한 산으로 피난하여 많은 폭설로 인하여 얼어죽는 참사를 당하였다. 이런 역사의 교훈을 살펴보면 받드시 크게 이루어질 이러한 사건에 대하여 예지능력이 뛰어났던 우리민족의 선인들은 대비를 하였다.
정감록 예언 3.세번째 - "후천개벽"
[ 후천개벽에 대한 대예언 ]
살아자수(殺我者誰)오 소두무족(小頭無足)이 신부지(神不知)라.
활아자수(活我者誰)오 사답칠두락(寺沓七斗洛)에 부금(浮金)은
냉금(冷金)하니 종금(從金)하라. 엄택곡부(奄宅曲阜)라.
삼인일석(三人一夕)은 이재전전(利在田田)하니 도하지(道下止)하라.
지금까지 정감록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큰 환란이었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때 살고 죽는 길을 예언하였다. 이것은 그리 중요한 일이 아니다.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개벽의 살길과 죽는 길은 너무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금번의 변국에 대해서는 지극히 불가사의하게 말하고 있다.
인간을 모두 죽이는 것은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는 소두무족(小頭無足)인데 이것이 바로 천상 영계의 신명인 것을 모른다(神不知)고 하였다.
이것은 '귀신 귀(鬼)'에서 작은 머리에(')에 다리가 없다 하였으니 다리 부분을 떼어버린 "귀신 우두머리(鬼頭) 불(甶)"자이다.
이는 천상 군대(神軍)의 총지휘자인 신장(神將)을 암시하는 은밀한 단어이다.
이 천군의 대장군이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공포의 대왕'이다.
그러면 나를 살려주는 것은 무엇인가?
사답칠두락(寺沓七斗洛)이다. 즉, 절의 논 칠두락이라 하였으니 이는 금산사 미륵전에 모셔져 있는 미륵불상에 대한 말이다. 부금, 냉금, 종금의 뜻은 밑없는 시루(浮金)위에 서 계신 미륵불(冷金)이 사람으로 강림하시니 그분을 잘 믿으라(從金)는 뜻이다.
그 오시는 장소는 문득 곡부에 집을 정하게 되며(奄宅曲阜) 새진리를 주실 것이니 이를 잘 수도(修=三人一夕)하고, 이재전전(利在田田)은 진리가 매듭지어지는 구원의 도가 태전(太田)에 있으니 그 도에서 머물러 구원을 받으라(道下止)는 소식이다.
앉은 불 즉 좌불은 석가불이다.그러나 서 있는 부처는 미륵불이다.
왜 그런가 개벽철에 오셔서 사람을 구하러. 분주히 움직이시기 때문이다.
그 미륵불이 시루위에 즉 떠 있는 상태로 모셔진 곳은 금산사 미륵불이다
김일부 선생님의 가르침 : 미륵불의 용화낙원 세계가 열린다.
일부(一夫) 김항(金恒) 선생님이 전하시는 정역의 우주 대개벽
성철(聖哲) 일부 김항 선생(1826∼1898)은 최수운 대신사보다 2년 뒤에 충남 논산군 양촌면 남산리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일부 선생은 손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학체(鶴體)의 풍모를 지니셨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선생은 연담(蓮潭) 이운규(李雲奎) 선생의 가르침 을 받고, 18여 년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실로 황홀하기 그지없는 우주대개벽의 신비경을 정역(正易)으로 체계화시켜 놓았습니다. 이 정역의 핵심 내용은 '구원의 절대자이신 상제님께서 후천 가을개벽의 정역 시간대 기운을 타고 이 조선 땅에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절대자의 강세
誰遣龍華歲月今고! (正易 十一歸體詩 중에서)
새 생명의 개벽세계여, 상제님이 친히 강세하시도다
오호라, 그 누가 용화낙원의 세월을 이제야 보냈는가!
용화세월이란 미륵불께서 후천 가을개벽과 더불어 펼치시는 인류의 새 문명 시대를 말합니다. 이제 비로소 새 하늘 새 땅의 신세계를 맞이할 대운이 닥쳤다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에 아무리 파란만장한 고통과 한이 넘쳐흘러도,신천신지(新天新地)의 용화낙원은 하늘에서 정한 그 때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靜觀宇宙無中碧하니 誰識天工待人成가 (正易 布圖詩 중에서)
우주의 조화세계를 고요히 바라보니, 하늘의 조화 공덕이,
사람으로 오시는 상제님을 기다려 이루어짐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이 말씀의 핵심 요지는 용화낙원을 건설하시는 미륵불이 바로 상제님이시며,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도 결국은 인간으로 반드시 오시게 되어있다 는 것입니다. 오직 한 마음(一心)으로 돌고 도는 천지일월도, 지상에 강세 하시는 상제님을 기다려 그 공덕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 정역이 제시하는 구원의 섭리입니다.
다음의 시를 읽어보면, 후천 지상선경세계가 그림처럼 떠오르는데 청명한 새 천지에서 새 생명의 기운을 던져 주는 천지일월의 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天地淸明兮여 日月光華로다.
日月光華兮여 琉璃世界로다.
世界世界兮여 上帝照臨이로다. (正易 十一吟 중에서)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일월의 새 생명 빛남이여, 낙원세계 되는구나.
개벽 세계여, 새 세계여, 상제님께서 성령의 빛을 뿌리며 친히 강세하시도다.
이 말씀에서와 같이, 정역이 제시하고 있는 구원의 메시아 강세 소식은 천지개벽기에는 상제님이 지상에 친히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지축이 정립하여 계절의 변화가 없어지고, 일년은 360일이 된다.
정역이 전하는 개벽 문제의 핵심은 지구 자전축의 정립과 공전궤도의 변화입니다.
當朞三百六十日이니라. (正易 金火五頌 중에서)
일년의 날수는 360일이니라.
이러한 천체 이동에 따라 지구에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년의 날수도 365일에서 360일로 바뀌고, 지축의 정립으로 인해 춘하추동의 계절 구분도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천지의 음양기운이 고르게 되어, 음력과 양력의 날짜가 일치하게 됩니다.
현재의 달력은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달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지상에는 새로운 생명의 주기가 시작되어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새 우주질서가 열리는 것'입니다.
출처: http://kyh77.tistory.com/entry/미륵부처님은-어떤-부처인가-미륵彌勒의-뜻 [역사, 철학, 정의, 건강,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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