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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멋,유머,재미165

종이컵에 따뜻한 커피 한잔...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라니... 종이컵에 따뜻한 커피 한잔...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라니요... 뜨악~! 완전 충격입니다. 멋도 모르고 좋다고 맛있게 매일 아침 눈뜨자 마자 즐기는 종이컵에 믹스커피 한잔! 이젠 추억으로 내보내야 되려나 보네요.이쁜 커피잔은 쳐박아 놓고서는 금방 식지 않아 뜨끈 뜨끈해서 좋다고 종이컵 한 개 가지면 몇 번씩이나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미세플라스틱을 얼마나 먹었는지 헤아릴 수 없고 상상할 수가 없는데여! 우야믄 조을꼬? 쩌~업!오늘부터 뜨거운 차는 이쁜 도자기 잔에 마셔야 되겠네여... 종이컵에 따뜻한 커피 한잔..알고보니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백봉삼 기자 입력 2020. 12. 21. 13:12 수정 2020. 12. 21. 16:34 인도 공대 실험서 2만5천개 미세 플라스틱 검출.."종이컵.. 2020. 12. 22.
동지 팥죽, 경자년 동지는 애동지라서 팥죽 대신 팥시루떡으로 드셔요~^ 동지에 팥죽을 끓여먹는 이유는? 올해 2020년도 벌써 동지가 되어 몇 일 안 남았군요~ 올해 경자년 동지는 애동지라서 팥죽 대신 팥시루떡으로 드셔요~^ 사진=다음백과 시루팥떡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b13s1727n1507 민간 풍속에서 양력 날짜의 동지가 동짓달(음력) 초순에 들면 ‘애(兒·아기)동지’, 동짓달 중순에 오면 ‘중(中)동지’, 그믐쯤에 걸쳐있으면 ‘노(老)동지’라고 구분해 불렀다고 전승돼 온다. 그러면, 올해 동지는 21일은 음력 11월 7일이니 ‘애동지’에 해당한다. 한편 우리 조상들은 애동지에 팥죽을 끓여 먹으면 아이들한테 좋지 않다고 해서, 애동지에 팥죽 대신에 팥떡을 쪄서 먹었다. 이 전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지켜지고 있다. 동.. 2020. 12. 21.
서산대사의 명시, “해탈(解脫)” 서산대사의 명시, “해탈(解脫)”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기셨답니다.삶에 지치고 힘들 때 조용히 명상(冥想)을 하면서 읽어 보세요^~^ 근심걱정 없는 사람 누구인가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구인가 시기질투 없는 사람 누구이며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나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라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말라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치지 말며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말라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잠시잠간 다니러 온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하지 말며 얼기설기 어우러져 살다가갑시다. 다 바람 같은 것이라오 뭘 그리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 2020. 11. 29.
유치환 시인의 생명의 서(書) 생명의 서(書) -유치환 - 나의 지식이 독한 회의(懷疑)를 구하지 못하고내 또한 삶의 애증(愛憎)을 다 짐지지 못하여병든 나무처럼 생명이 부대낄 때저 머나먼 아라비아의 사막으로 나는 가자. 거기는 한 번 뜬 백일(白日)이 불사신같이 작열(灼熱)하고일체가 모래 속에 사멸한 영겁(永劫)의 허적(虛寂)에오직 알라의 신(神)만이밤마다 고민하고 방황하는 열사(熱沙)의 끝. 그 열렬(烈烈)한 고독 가운데옷자락을 나부끼고 호올로 서면운명처럼 반드시 와 대면(對面)케 될지니하여 란, 나의 생명이란그 원시의 본연(本然)한 자태를 다시 배우지 못하거든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沙丘)에 회한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1938)- [개관정리] ◆ 성격 : 상징적, 의지적, 남성적, 관념적, 독백적 ◆ 표현 * 단호하고도 웅변조.. 202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