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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코드/성씨,나의뿌리53

한국의 성씨 / 상곡上谷 마씨麻氏 한국의 성씨 / 상곡上谷 마씨麻氏 역사는 곧 나라의 혼이다. 나라에 역사가 있듯 각 가문에도 역사가 있으니 곧 성씨의 역사이다. 지난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86개의 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중 인구수 1000명 이하의 희귀 성은 112개이며, 이 가운데 마麻성은 우리나라에 998명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씨의 기원 상곡上谷 마麻씨 대종회 기록에 따르면 마씨는 춘추 시대 제나라 대부인 마영麻嬰의 후손이라고 한다. 시조는 회회왕국回回王國*의 왕이었던 마립麻立이다. 1512년 회회왕국이 망하게 되었을 때 6세 태자 마록麻祿이 신하의 등에 업혀 안남국安南國(월남)으로 망명하여 왕에게 의탁 성장하여 왕의 사위가 되었다. 그 뒤 1522년 중원中原으로 들어가 벼슬을 하여 총병관摠兵.. 2018. 3. 15.
한국의 성씨 / 창녕昌寧 조씨曺氏 한국의 성씨 / 창녕昌寧 조씨曺氏 성씨의 유래 『환단고기』의 기록에 의하면 배달국 5세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 태호복희씨가 풍산風山에서 살게 되어 성을 풍風으로 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5500년 전의 일이니 인류 최초의 성이라 할 수 있다. 풍씨는 이후 15대만에 직계 후손의 맥은 끊어지고 패佩·관觀·임任·기己·포庖·이理·사姒·팽彭씨의 여덟 가지 성으로 나누어졌다. 그 후 5300년 전 염제신농씨가 강수姜水에 살아서 성을 강씨로 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성씨는 강姜씨이다. 성씨 제도는 동방 한민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한국의 성씨 우리나라 성姓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486년 성종 때 편찬한 동국여지승람에 277성으로 나와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는 250성으로 조사되었.. 2018. 3. 15.
한국의 성씨 / 진양晉陽 화씨化氏 한국의 성씨 / 진양晉陽 화씨化氏 화씨化氏의 기원 진양晉陽 화씨 시조 화명신化明臣은 중국 명나라 사람으로 조선 중엽 정유재란 때 귀화했다. 중국의 낭야琅琊 사람인 그는 명나라 중엽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냈으며 본래의 성은 화花씨로 이름은 화광신花光新이었다고 한다. 한국인이 된 지 4백여 년이 지났으나 족세는 아직 많지 않다. 16대를 이어오며 전국에 940여 명이 살고 있다. 관향인 경남 진양을 중심으로 경남 지방과 부산시 일원에 주로 모여 살고 있다. 후손들에게 전해지는 화씨의 세계는 명나라 개국 공신인 화운룡花雲龍에서부터 비롯된다. 대사마大司馬(병조판서) 대장군을 거쳐 벼슬이 영상서사領相書司에까지 올랐으며 그의 아들 화선花善은 상서도성尙書都省 장관인 상서령尙書令을 지냈다고 한다. 문헌에 의하면 명나라 .. 2018. 3. 15.
한국의 성씨 / 제주濟州 고씨高氏 한국의 성씨 / 제주濟州 고씨高氏 우리나라의 고씨 고씨는 두 계통이 있다. 대부분의 고씨는 고을라를 시조로 삼고 있는 ‘제주 고씨’ 계통이고, 그 외에는 고구려 동명성왕을 시조로 하는 고구려 계통의 ‘횡성 고씨’이다. 두 성씨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성씨다. 제주 고씨에서 분적한 횡성 고씨가 있어 일반적으로 횡성 고씨(고구려 계통)는 한자를 고高 자로, 제주 고씨가 고髙 자를 써서 서로 구별한다. 제주 고씨 계통은 제주가 대종大宗이며 장흥長興, 개성開城, 연안延安, 용담龍潭, 담양潭陽, 의령宜寧, 고봉高峰, 옥구沃溝, 상당上黨(청주), 김화金化, 토산兎山, 회령會寧, 안동安東 등 10여 본이 문헌에 전한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제주 고씨 중앙종문회〉를 만들어 하나로 합본되어 파로 불리고 있다. 예를 들어,.. 2018.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