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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식/전염병,천연두,괴질병53

코로나19 계기로 본 ‘인류 vs 전염병, 생존싸움의 역사’ 코로나19 계기로 본 ‘인류 vs 전염병, 생존싸움의 역사’ 조종도 기자/ 승인 2020.03.13 14:23/  호수 711 중세 몰락시킨 페스트…5000만명 앗아간 스페인독감 14세기 페스트 창궐의 원인은 몽골군이 시신을 무기로 사용한 탓 인류는 백신, 항생제로 대항…병원체, 변종과 진화로 끊임없이 위협 [백세시대=조종도기자] 태곳적부터 인류는 전염병의 위협 속에 살아왔고,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전염병과의 싸움의 역사’라고 보아도 지나치지 않다. 더구나 인류가 모여 살기 시작하고 도시와 문명을 일구면서 전염병의 파급력은 어마어마하게 커졌고 인구의 절반까지 죽음으로 몰아갈 만큼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현재 지구촌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지만, 인류는 전염병에 한.. 2020. 4. 17.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세상읽기]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오기출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입력 : 2020-03-31 18:59:04 코로나19로 지구촌 전체는 지금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것은 단지 바이러스 때문일까? 나는 기후위기와 바이러스 문제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엔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기후보고서에서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1도 올랐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우리나라의 1.2배에 달하는 12만 ㎢ 면적이 해마다 사막화된다. 유엔은 160개 나라 21억 명이 사막화로 위험하다고 한다. 2025년에는 더욱 악화되어 56억 명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 한다.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를 볼 때 기후위기와 사막화는 지구생명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와 같다. 그런.. 2020. 4. 5.
신종 바이러스들의 공격 “판도라 상자 열렸다” 신종 바이러스들의 공격 “판도라 상자 열렸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 게재 : 2020-03-11 19:04:33 (17면) 생물학적 다양성이 풍부하고 비교적 수명이 긴 박쥐는 바이러스가 1차 숙주로 삼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이미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접어들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와 글로벌 전염병 등장의 배경과 실체는 뭘까. 한국 보건 체계와 글로벌 보건 체계는 어떻게 변모해 왔을까. 세계 유수의 국제학술지,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 국내 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전염병 관련 논문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최근 〈바이러스 쇼크〉라는 책도 출간됐다. 에이즈·사스 등 인류 공포 몰아넣어 야생 바이러스 습격, 인간이 자.. 2020. 4. 4.
신종 바이러스 출현때 마다 당하는 이유 신종 바이러스 출현때 마다 당하는 이유 면역의 역설, 신종 바이러스마다 당하는 이유[과학을읽다] 김종화 입력 2020.03.17. 06:32 수정 2020.03.17. 06:38 최근 인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업에 참석하기 전 손을 씻고 있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인간은 일상에서 수많은 병원체를 만납니다. 이 병원체는 음식과 접촉, 호흡 등을 통해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 많은 병원체들이 몸속으로 들어와도 무조건 병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병원체를 방어해 신체를 지켜내는 면역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면역이란, 이물질이나 병원체에 대항해서 인체가 스스로를 방어하고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