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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하늘3

선악과와 생명나무의 의미는? ▣선악과와 생명나무의 의미는? 선천에는 상극이 생명 창조의 원리로 작용한다. 그러므로 역사의 지평에 터져 나오는 상극 현실의 모순은 성숙을 향해 가는 인류사에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다. 그러므로 우주 창조의 근본 원리에서 보면 인간은 선천개벽기에 선악과를 따먹도록 되어 있으며, 따먹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우주의 법도인 것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악나무’와 ‘생명나무’는 우주의 본체신이 인간을 길러 내고 구원하는 생명의 창조 법도를 이원적二元的으로 표현한, 선천 상극 우주가 던져 주는 공안이다. 따라서 인간은 선악나무의 열매만 따먹는 것이 아니라, 생명나무의 열매도 반드시 따먹도록 되어 있다. 다만 인류가 생존해 온 지금까지의 시간대는 분열과 상극의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천지의 봄•여름철의 .. 2018. 6. 26.
선천 상극질서와 후천개벽을 맞이해야만 하는 인간의 운명 선천 상극질서와 후천개벽을 맞이해야만 하는 인간의 운명 상극질서와 인간의 운명 하느님은 태초에 인간의 영혼 속에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주신 것일까? 아니면 시기와 교만의 타락한 마음을 심어놓으신 것일까? 인간의 죄는 과연 전적으로 인간만의 책임인 것일까? 증산도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을 다음과 같이 내려주고 있다.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살기(殺氣)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증산도 道典 4:16:1~3) 선천 우주의 창조원리는 상극(相克)이 주장한다 우리는 흔히 진리는 유일.. 2017. 11. 14.
현대 인류의 종합적 진단과 새로운 구원의 길 현대 인류의 종합적 진단과 새로운 구원의 길 상제님은 서구의 위대한 사상가나 철인들이 절규한 “신은 죽었으며,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라는 명제를 한마디로 묶어서, 선천의 하늘과 땅과 인간의 삼계 문명을 종합진단한 최종결론을 이렇게 내려주셨다. 묵은하늘의 말세 재앙 기운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묵은하늘이 사람 죽이는 공사만 보고 있도다. 이 뒤에 생활용품이 모두 핍절(乏絶)하여 살아 나갈 수 없게 되리니 이제 뜯어고치지 않을 수 없노라.” 하시고, 사흘 동안 공사를 보신 뒤에 말씀하시기를 “간신히 연명하게는 하였으나 장정의 배는 채워 주지 못하리니, 4 배고프다는 소리가 구천(九天)에 사무치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5:411:1~4) 이 말씀에서 묵은하늘이란 다양한 의미를 담고..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