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의 봄철2

창조냐 진화냐. ▣창조냐 진화냐. 생물권의 진화 문제를 우주의 사계절 과정에 비추어 보면, 수많은 생물 종은 지금부터 약 5만 년 전 천지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열릴 때(선천개벽) 지상에 화생化生한 것이다. *화생: 천지조화의 변화 기운에 의해 생명이 탄생∙출현하는 것. 물론 이 시기에 화생한 생물권의 조화調和는 과거 수십 억 년 동안 이루어진 지구 생물계의 진화 과정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 이 다양한 종은 봄∙여름의 생장기 동안 숱한 자연도태 과정을 겪으면서 극히 완만하게 진화하였다. 혹은 진화가 정체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인류는 지난 5만 년 동안 비약적인 문명 발전을 이룩했지만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5만 년 전의 인간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지축의 정립을 동반하면서 1년이 360일이 되는 다가올 후천개벽과 .. 2018. 7. 16.
[시간의 비밀] 4. 황극경세서에서 360을 사용하는 이유 [시간의 비밀] 4. 황극경세서에서 360을 사용하는 이유 소강절 선생은 왜 『 황극경세서』에서 원회운세와 년월일시를 도출할 때 360을 사용한 것일까요? 이에 대해 소백온(소강절선생의 아들)은 소식영허의 법칙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묻기를 기가 차면(기영氣盈) 366일이 되기도 하고, 또 삭이 부족하면(삭허朔虛) 354일이 되기도 하는데, 지금 ≪황극경세≫의 수는 360일을 기준으로 하니 어째서인가? 가로되 이는 모든 용用을 감추었기 때문이다. 소식영허消息盈虛의 법이 그 사이에 있는 것이다.『 _황극경세서「』찬도지요」 소식영허의 법칙이란 태양의 기영과 달의 삭허를 없애는 방법을 뜻합니다. 태양의 공전주기(태양년)는 ‘365와 235/940’이고, 달의 공전주기(태음년)은 ‘354와 3..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