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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멋,유머,재미165

공이리의 붉은 곶감 내고향 공이리의 붉은 곶감. 나의 살던 고향은 충주시 살미면 공이리. 공이리公耳里가 저의 고향이랍니다. 세월이 참 좋아져서 인터넷 검색창에 살미면을 치니까 공이리가 자동으로 뜨는군요. 공이리는 참으로 두메 산골 중에 두메 산골이었지요. 전기도 1979년 쯤 들어왔던거 같아요. 그전에는 호롱불을 켜고 살았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서 충주 시내를 갈 것 같으면, 공이리 남쪽에 있는 갑둥이재를 넘어서 고운리 옆으로 된양지로 해서 중산까지 걸어나와서 버스를 탔는데, 그 때는 자갈을 깔아 놓은 비포장 도로였어요. 버스는 신진자동차에서 나온 버스였고, 시내로 나가서 볼 일을 보고는 다시 버스를 타고 중산까지 와서 내린 후 고운리 옆으로 난 갑둥이재 고개를 넘어서 다시 공이리로 돌아오곤 했지요. 왕복 8km정.. 2017. 12. 7.
[포항지진] 건물 뛰쳐나오자마자 무너진 외벽…"죽는 줄 알았습니다" [포항지진] 건물 뛰쳐나오자마자 무너진 외벽…"죽는 줄 알았습니다" 건물 뛰쳐나오자마자 무너진 외벽…"죽는 줄 알았습니다" 기사입력 2017-11-16 20:49 | 최종수정 2017-11-16 22:06 이번 지진으로 포항에서만 63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친 주민도 있고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조재근 기자가 부상자들을 만나 공포스러웠던 당시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행인이 진동을 느끼자 황급히 도로 한가운데로 움직입니다. 인공 실개천의 물이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고 상가 1층 유리창이 깨집니다. 이웃 가게에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오다가 뒤엉키면서 한 여성이 바닥에 쓰러집니다. 무릎과 양 손바닥을 심하게 베였지만 얼마나 놀랐던지 한참 뒤에야 다친 사실.. 2017. 11. 17.
필로티 구조 건물의 안전성 진단하기 필로티 구조 건물의 안전성 진단하기 필로티 구조의 건물들이 지진에 취약하다는 것이 이번 포항지진을 통해서 만 천하에 밝혀졌다. 그럼 이 필로티 구조의 건물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할 수 있는 형태는 어떤 구조로 지어져야 하는가. 필로티 건물이 지진에 안전하려면? 건물+기둥 연결형 기둥이 꼭대기까지 건물과 연결돼있어 지진에 비교적 안전. 지진에 취약한 필로티 건물 구조 건물+기둥 분리형 = 국내 대다수가 이 방식. 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드는 형태로 좌우 진동에 취약한 구조. 필로티 건물의 기둥은 촘촘한 배열의 철골이 중요. [그래픽] 필로티 구조 건물 지진에 안전한가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11-17 11:22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지난 15일 전국을 뒤흔든 경북 포항 지진 때 기둥이 휘고 .. 2017. 11. 17.
코미타투스는 주군主君의 친위전사 집단 코미타투스는 주군主君의 친위전사 집단 http://blog.naver.com/lyon4338/221136267807 201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