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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5

한국에서 진실한 무당 만나고 싶다-프랑스 베르베르 샤머니즘 큰관심 베르베르 "샤머니즘 큰 관심...한국서 진실한 무당 만나고 싶다" 안소영 기자 / 입력 2019.06.05 15:07 "우리가 왜 태어났을까, 죽으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스스로 질문하지 않으면 우리 삶은 무의미합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죽음 출간 기념회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소설 ‘죽음’ 출간 기념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간 소설을 소개하며 "내적 자아에 대한 질문을 던질수록 우리는 지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질문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저 돈 벌고 늙고 퇴직해 어느 날 죽어버리는 존재일 뿐"이라고 말했다. 베르베르는 신간 소설에서 죽음과 .. 2019. 7. 29.
창조냐 진화냐. ▣창조냐 진화냐. 생물권의 진화 문제를 우주의 사계절 과정에 비추어 보면, 수많은 생물 종은 지금부터 약 5만 년 전 천지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열릴 때(선천개벽) 지상에 화생化生한 것이다. *화생: 천지조화의 변화 기운에 의해 생명이 탄생∙출현하는 것. 물론 이 시기에 화생한 생물권의 조화調和는 과거 수십 억 년 동안 이루어진 지구 생물계의 진화 과정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 이 다양한 종은 봄∙여름의 생장기 동안 숱한 자연도태 과정을 겪으면서 극히 완만하게 진화하였다. 혹은 진화가 정체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다. 인류는 지난 5만 년 동안 비약적인 문명 발전을 이룩했지만 생물학적인 측면에서는 5만 년 전의 인간과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지축의 정립을 동반하면서 1년이 360일이 되는 다가올 후천개벽과 .. 2018. 7. 16.
[도교-장자] 깨어나지 못한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다! [도교-장자] 깨어나지 못한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다! 꿈속에서 즐겁게 술 마시던 이, 아침이 되면 슬피 울고. 꿈속에서 슬피 우는 이, 날이 새면 즐겁게 사냥을 떠난다오. 꿈을 꿀 때는 꿈인 줄을 모르고 꿈속에서 그 꿈을 점치기도 하다가, 깨고 난 뒤에야 인생이란 한바탕의 꿈인 줄을 안다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깨어 있다고 스스로 자만하여 아는 체하며, 군주라 하여 떠받들고 소치는 목동이라 하여 차별하니 옹졸한 짓이오. 공자도 그대도 모두 꿈을 꾸고 있는 것이오! (夢飮酒者몽음유자, 旦而哭泣단이곡읍; 夢哭泣者몽곡읍자, 旦而田獵단이전엽. 方其夢也방기몽야, 不知其夢也부지기몽야. 夢之中又占其夢焉몽지중우점기몽언, 覺而後知其夢也각이후지기몽야. 且有大覺而後知此其大夢也차유대각이후지차기대몽야. 而愚者自以爲覺.. 2018. 6. 29.
생장염장으로 순환하는 우주원리 ▣생장염장으로 순환하는 우주원리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 無爲以化니라. 해와 달이 나의 명命을 받들어 운행하나니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 20장) 우리 인생은 신비 그 자체다. 인간은 우주와 생명의 수수께끼를 돌돌 말고 나와서 미지의 운명의 길을 걸어가며, 수수께끼와도 같은 우주와 생명의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풀어 가는 꿈과 자유의 투사이다. 한없이 이어진 레일 위로 기차가 달려가듯, 우리도 진리의 길을 끊임없이 걸어가며 한 생애를 살다간다. 그 어떤 권좌에 올라선 사람도, 지구 땅덩어리를 다 살 수 있는 황금 보옥을 가진 사람도, 인생의 진창에서 끝없는 고통과 쉴 틈 없는 들볶임에 눈물짓는 사람도, 자신의 유.. 201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