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6 [신교문화2] 중국 문헌에 나오는 웅상문화 [신교문화2] 중국 문헌에 나오는 웅상문화 중국 문헌에 나오는 ‘웅상’ 문화 대황大荒의 가운데에 산이 있어 불함不咸이라 하며 숙신씨肅愼氏의 나라이고, 숙신국肅愼國은 백민국白民國의 북쪽에 있으며, 나무가 있어 이름하여 웅상雄常이라 하고, 앞선 8대의 임금(帝)들이 여기에서 취하였다. 숙신씨의 나라가 백민 북쪽에 있다. 낙당이라는 이름의 나무가 있는데, 성인이 대를 이어서 서면 이 나무에서 옷을 취해 입는다. 산해경山海經은 어떤 경전인가? “중국 고대 신화와 천문학 개론서” 산해경은 중국 선진先秦 시대에 저술되었다고 추정되는 대표적인 신화집 및 지리서이다. 산경山經과 해경海經으로 되어 있으며, 중국 각지의 산과 바다에 나오는 풍물을 기록하였다. 우禹의 협력자 백익伯益의 저서라고도 전하나 이것은 가설이고, 춘.. 2018. 6. 12.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4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4 觀物內篇 四 ■ 봄을 보면 역易이 있음을 알게 된다. 여름을 보면 서書가 있음을 알게 된다. 가을을 보면 시詩가 있음을 알게 된다. 겨울을 보면 춘추春秋가 있음을 알게 된다. 역易의 역易은 생생生生이라 하고 역易의 서書는 생장生長이라 하며, 역易의 시詩는 생수生收라 하고 역易의 춘추春秋는 생장生藏이라고 한다. 서書의 역易은 장생長生이라 하고 서書의 서書는 장장長長이라 하며, 서書의 시詩는 장수長收라 하고 서書의 춘추春秋는 장장長藏라고 한다. 시詩의 역易은 수생收生이라 하고 시詩의 서書는 수장收長이라 하며, 시詩의 시詩는 수수收收라 하고 시詩의 춘추春秋는 수장收藏이라고 한다. 춘추春秋의 역易은 장생藏生이라 하고 춘추春秋의 서書는 장장藏長이라고 하며, 춘추春秋의 시詩는 장수藏收라 하고.. 2017. 12. 17.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6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6 觀物內篇 六 ■ 공자孔子가 『역경易經』을 기리며 말하기를 복희伏羲와 헌원軒轅으로부터 내려왔고 『상서尙書』의 시작은 요임금과 순임금에서부터 내려왔으며, 『시경詩經』을 정리함에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으로부터 내려왔고 『춘추春秋』를 정리함에 환공桓公과 문공文公으로부터 내려왔다. 복희 · 헌원으로부터 그 아래는 조祖로서 삼황三皇이고 요임금과 순임금으로부터 그 아래는 종宗으로서 오제五帝이며,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으로부터 그 아래는 자子로서 삼왕三王이고 환공桓公과 문공文公으로부터 그 아래는 손孫으로서 오패五覇이다. ■ 조祖의 삼황三皇은 현賢을 숭상하였고 종宗의 오제五帝도 또한 현賢을 숭상하였다. 삼황三皇은 도道로 현賢을 숭상하였고 오제五帝는 덕德으로 현賢을 숭상하였다. 자子의 삼왕三王은 친親을 숭.. 2017. 12. 17.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7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7 觀物內篇 七 ■ 옛날 공자孔子가 요임금과 순임금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옷을 드리우고 천하를 다스렸다 하시고, 탕왕湯王과 무왕武王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뜻에 따르고 백성의 마음에 좇았다고 하시었다. 이 말이야말로 고금古今의 제왕帝王이 하늘로부터 명命을 받는 이치에 해당하리라.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덕德으로 선양禪讓하였고 순임금이 우왕禹王에게 공功으로 선양하였다. 덕德으로도 제왕帝王이 되고 공功으로도 제왕帝王이 되었다. 그러나 공功은 덕德 아래에 놓인다. 은殷나라 탕왕湯王이 하夏나라 걸왕桀王을 정벌하여 내쫓고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은殷나라 주왕紂王을 정벌하여 죽였다. 내쫓는 것으로도 왕이 되고 죽이는 것으로도 왕이 되었다. 그러나 죽이는 것은 내쫓는 것의 아래에 놓인다. 이로서 시時에.. 2017. 12. 16.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8 황극경세서 관물내편 8 觀物內篇 八 ■ 공자孔子가 이르길 순임금이 지은 소韶는 가락이 지극히 아름답고도 지극히 선善하다.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지은 무武는 지극히 아름다우나 지극히 선善하지는 않다. 또 가로되 관중管仲은 환공桓公의 재상으로 제후를 제패하여 한 번 천하를 바로잡으니 백성이 지금에 이르도록 그 은혜를 받았다. 관중管仲이 아니었으면 우리는 오랑캐 무리가 되었을 것이다. 이로써 무왕武王은 비록 순임금의 진선盡善 · 진미盡美 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천하를 거꾸로 하여 이해하면 순임금 아래로 1등이 됨을 알겠다. 환공桓公이 비록 무왕武王의 하늘에 따르고 백성을 좇는 것에 미치지 못하지만 제후를 제패하여 천하를 한 번 바로잡은 것은 오랑캐보다 높고도 멀다. 이로써 무왕武王을 순임금에 비교하면 허물이 없.. 2017. 12. 16.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하 [10]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하 [10] 觀物外篇 下 [10] ■ 탕왕湯王은 걸왕桀王을 내쫓고 무왕武王은 주왕紂王을 정벌하였지만 시弑라고 하지 않는다. 맹가孟軻가 남자와 여자가 손수 물건을 주고받는 것은 예禮가 아니라고 하였는데 형수가 물에 빠졌을 때 손을 내미는 것은 권權이다. 그러므로 공구孔丘가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높이고 또 탕왕湯王과 무왕武王도 높였는데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는 인仁이고 탕왕湯王과 무왕武王은 의義이다. 오직 탕왕湯王과 무왕武王만 되고 탕왕湯王과 무왕武王이 아니면 이름을 빼앗는 것이다. ■ 모든 괘卦는 건괘乾卦 · 곤괘坤卦와 한데 뒤섞이지 않으면 비괘否卦 · 태괘泰卦에서 생겨난다. 비괘否卦와 태괘泰卦는 건괘乾卦와 곤괘坤卦가 한데 뒤섞인 것이다. 건괘乾卦와 곤괘坤卦는 홀수와 짝수에서 생겨나고 홀수.. 2017.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