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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에 "빚을 많이 졌다"고 발언한 백범 김구 선생

by 태을핵랑 2017. 11. 20.

보천교에 "빚을 많이 졌다"고 발언한 백범 김구 선생

 

 

백범 김구 "상해임정은 보천교에 빚을 많이 졌다"

보천교의 재정간부 김홍규는 불교계의 거목 탄허스님의 선친인데, 상해임시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거금 10여 만원을 숨기고 있다가 일경에게 발각되어 고문을 당했고, 상해임시정부 간부 라용균 제헌의원은 보천교 간부 임규로부터 5만원의 자금을 건네받아 상해 임정에 전달하였다고 증언했다. 

"비밀리에 전달되는 독립자금의 특성상 보천교가 실제 얼마만큼의 재정지원을 임정에 했는가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본 검경 문서나 재판기록에 만주 독립군 요원이 국내에 침투하여 보천교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으려다 체포된 사례를 보면 보천교가 해외독립운동에 재정후원을 한 정황은 많습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독립운동 관련 판결문 데이터베이스에도 1923년 충청도의 보천교 교도 박운업"보천교는 상해임정에, 있는 힘을 다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백범 김구 선생은 측근들에게 '우리가 정읍에 빚을 많이 졌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읍에 보천교 본부가 있었거든요."

(남창희 인하대학교 교수, 한미동맹의 민중적 기원:보천교와 이승만의 대미정체성 비교 연구)

 

 

보천교 관련 공식자료와 연구문헌의 인물들과 상해 임시정부 중요인물들간의 네트워크 분석을 해 본 결과 상당히 밀도가 높은 관계망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증언에 의하면 백범 김구도 정읍 보천교를 몇 번 이나 비밀리에 다녀갔다고 전하며,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도 1923 충청도 보천교 교도 박운업이 "상해임정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하여 지원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남창희 인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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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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