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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코드/한민족 문화코드

보천교에서 5만원 지원 받은 김좌진 장군

by 태을핵랑 2017. 11. 20.

보천교에서 5만원 지원 받은 김좌진 장군

 

김좌진 장군, 보천교에 5만원 지원 받아

북로군정서 김좌진 총사령관은 홍범도 이범석 장군과 함께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청산리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일본군이 패전 후 군대를 증파하여 죄 없는 민간인들을 죽이고 한인부락을 초토화시키는 등 만행을 일으키자 김좌진 장군은 부대를 전략상 소련과 만주 국경지대인 밀산-수분하와 북만주-동녕현으로 이동하였다.

독립군도 무기와 식량보급 등의 문제로 차츰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김좌진 장군은 1923년 초에 최측근 유정근을 밀사로 파견하여 보천교의 차월곡 교주에게 군자금 지원을 요청하면서 '만주로 들어와 독립운동을 함께 하자'는 서한을 보냈었죠. 이때 유정근은 일제에 붙잡혔으나 군자금은 만주로 보내졌었죠.

1924년 9월경에도 보천교로부터 5만원(2만원을 지원받았다는 별도의 보고자료도 있다)을 지원받아 김좌진 장군이 옛부하들을 소집하여 무력행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일제시대 1원이 순금 두 푼(750mg), 1925년 급여 40원이 쌀 2가마에 해당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당시 1원은 현재 약 4만원 정도로 볼 수 있으므로 5만원이면 현재 20억 정도에 해당하는 큰 돈입니다."

(중원대학교 김철수 교수, 일제강점기 종교정책과 보천교의 항일민족운동)

 

상생문화연구소 주최와 STB상생방송의 후원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천교 학술대회는 1,2부의 주제발표와 3부 종합토론, 4부 특별 강연 등 총 4부에 걸쳐 근 8시간 동안 심도있게 진행되었다. 조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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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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