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코드/한민족 문화코드

참전계경 제8장 응應

by 태을핵랑 2017. 12. 17.

참전계경 제8장 응

 

제8장 응[應]

제321조  응(應)

 

  응은 악은 그 보답으로 재앙을 받고, 선은 그 보답으로 복을 받는 것이니, 이에는 6과와 39형이 있느니라.

 *응자는 악수화보하고 선수복보하나니 유육과삼십구형이니라.

   應者   惡受禍報       善受福報          有六果三十九形

 

 제8장 응(應)

1과 적(積) 2과 중(重) 3과 담(淡)

 4과 영(盈) 5과 대(大) 6과 소(小)

            

제 1 과  적 (積)

 

제322조  적(積)

  정성은 인간이 하는 일의 근본이며, 응은 하늘이치가 표현되는 시장과 같으니라. 화와 복은 악행과 선행의 쌓임으로 말미암아 오나니, 큰 화를 내리시어 악한 사람에게 갚으며, 모든 복을 내리시어 착한 사람에게 갚느니라.

 

*성자는 인사지본이오 응자는 천리지시라 화복이 개인

   誠者   人事之本        應者    天理之市    禍福    皆因

소적이래야니 강대화하야 보악인하며 강제복하야 보선인이니라.

 所積而來也     降大禍        報惡人       降諸福       報人

1과 적(積)

1형 극존(極尊) 2형 거유(巨有) 3형 상수(上壽)

4형 제손(諸孫) 5형 강령(康寧) 6형 선안(仙安)

7형 세습(世襲) 8형 혈사(血祀)

              

제323조  극존(極尊) : 존귀의 지극함

  밝은이는 큰 덕을 받아, 큰 자리에 처하여 하늘과 땅에 원도하는 제사를 맡아 행하고, 사람과 종족에게 교화를 펴나니라.

 

*철인은 부대덕하며 처대위하야 사천지사하며 포인족화하나니라.

   哲人    賦大德       處大位       司天地祀       布人族化

 

제324조  거유(巨有) : 재물을 가짐이 큼

  거유는 후한 덕을 받고, 검소한 생활을 하며, 땅을 널리 가지고, 보화를 저장하고 있으므로 근심을 끊고, 비참함을 막느니라.

 

*거유자는 부후덕하며 거소위하고 광유토지하며 저유보화하고 절우수하며 색비참이니라.

   巨有者    賦厚德       居素位       廣有土地       貯有寶貨       絶憂愁       塞悲慘

 

제325조  상수(上壽) : 수명이 높음

  상수는 적선하는 사람은 양생함에 절도가 있어 선골이 몸으로 화하였으니, 해의 빛남을 받으며, 이슬 물을 마시어, 힘줄은 억세고 기운은 맑으며, 따뜻한 옷을 휘날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머리는 희끗하되 어린 아이같은 혈기있는 얼굴로 나이를    - 331 - 참전계경 응리훈

늘려 수를 더하는 것이니라.

 

*상수자는 양생유도하야 산골이 화위신이니 읍일화하

   上壽者     養生有度       仙骨     化爲身        揖日華

 

며 음로액하며 근건기초하고 휘란상하며 향감지하며 학

     飮露液       筋健氣        揮煖裳        享甘旨      鶴

 

발동안으로 연년익수니라.

 髮童顔       延年益壽

 

제326조  제손(諸孫) : 자손이 많고 번창함

  제손은 적선하는 사람은 한 집이 열 집이 되고 열 집이 백 집으로 번창하여, 부모의 인자함과 자식의 효도함이 깃같이 벌어지고, 화목과 화평이 숲처럼 짙어 먹을 것이 넉넉하고, 입을 것이 흡족하며, 글 읽는 소리가 낮과 밤을 새우느니라.

 

*제손자는 일가-화십가하고 십가-화백가하나니 자효

   諸孫者     一家  化十家       十家  化百家         慈孝

 

우열하고 목화림립하야 유식족의하야 서성이 철일야라

 羽列       睦和林立       裕食足衣        書聲     徹日夜

 

제327조  강령(康寧)

  강령은 적선한 좋은 가문에 태어나 아름다운 모습이 짝하기 드물고, 비단 옷과 고기 반찬으로 자라서 몸이 맑고 건강하며, 안락 속에 늙어서 달고 쓴 것이 들려오지 않느니라.

 

*강령자는 생어길문하야 영자한주하고 장어금련하야

   康寧者     生於吉門        英姿罕         長於錦 

 

신체청건하며 노어안락하야 감고-불입문이니라.

 身體淸健        老於安樂       甘苦  不入聞

 

제328조  선안(仙安)

  선안은 적선하는 사람은 참전계로 성도하여, 명산과 승지를 주로 찾고, 뜻을 숭상함이 높고 크며, 성실함을 이루고 청백함에 힘쓰며, 양생으로 오래오래 살다가 높은 하늘에 날아 오르느니라.

 

*선안자는 참전성도하야 주명산승지하고 상지고대하며

   仙安者     參佺成度        主名山勝地        尙志高大

 

징실무백하며 양생연년하며 비승대공이니라.

 徵實務白       養生衍年        飛昇大空

 

제329조  세습(世襲)

  세습은 적선한 집안은 높은 전통을 잇기 위하여 문무의 재주를 품고 장수와 재상의 소임을 받아 그 공이 한 세상을 덮고 이름이 천추에 떨치는 것이니라.

 

*세습자는 위사존통하야 회문무지재하고 수장상지임하

   世襲者      爲嗣尊統       懷文武之才        受將相之任

 

야 공개일세하고 명진천추니라.

     功盖一世        名振千秋

 

제330조  혈사(血祀)

  혈사는 적선한 집안은 도가 높고 덕이 무거워 하늘을 대신하여 교를 세우고, 사람을 감화하는 법을 이루어 만세에 스승이 되는 것이니라.

 

*혈사자는 도고덕중하야 대천립교하고 화인성규하야

   血祀者     道高德重        代天立敎        化人成規

 

위만세사니라.

爲萬世祀

 

제 2 과  중 (重)

 

제331조  중(重)

  종(倧)을 중히 함은 나라의 주체이기 때문이요. 전(佺)을 중히 함는 백성의 교본이기 때문이다. 난을 다스리는 근본원리가 모두 여기에서 나온 것이니, 밝은이는 정기를 산천에서 빚어 내어, 종을 일으키어 다스림에 도달하니 하늘물이 먼저 맑아지고, 전으로서 교화를 행하니 백산이 먼저 영검스러워 지니라.

  종지소중자는 국체야오 전지소중자는 민교야라 치란

   倧之所重者      國體也     佺之所重者      民敎也    治亂

 

이 개인소본이홍야니 철인지기온양산천하야 종흥지치에

     皆因所本而興也      哲人之氣 釀山川         倧興至治

 

천하선징하고 전행교화에 백악이 선령이니라.

 天河先澄        佺行敎化     白岳    先靈

 

 

2과 중(重)

9형 복중(福重) 10형 옥백(玉帛) 11형 절화(節化)

12형 현예(賢裔) 13형 건왕(健旺) 14형 길경(吉慶)

 15형 세장(世章)

       

제332조  복중(福重)

  복이 중하면 그게 영화로우나 대대로 부귀가 끊어지지 아니하며, 영리하고 준수한 인물이 뒤를 이어가게 됨으로 그 가문이 빛나느니라.

 

*복중즉대영이니 세유작록하야 당귀불절하고 영준상승

   福重則大榮        世有爵祿        當貴不絶       英俊相承

 

하야 문호환혁이리라.

      門戶煥爀

 

제333조  옥백(玉帛)

  적선한 사람에게는 축복이 따르나니 화려한 집에 살면서 금, 은, 옥백을 저장하고, 상인이 문에 차서 교역이 날로 번성하며, 한평생 안락하여 시비도 없고 송사도 없느니라.

 

*거화당려실하야 장금은옥백하고 상려영문하야 교역일

   居華堂麗室         藏金銀玉帛       商旅盈門        交易日

 

번하고 일세안락하야 무비무송이니라.

 繁       一世安樂       無非無訟

 

제334조  절화(節化)

  적선한 사람은 모두 이름난 학자를 스승으로 섬기나니 살아서는 맑은 덕이 있으며, 죽어서는 착한 절개가 있느니라.

 

*저명학사를 인개사사니 생유청덕하며 사유령절이니라

   著名學士      人皆師事     生有淸德        死有令節

 

제335조  현예(賢裔)

  선을 쌓아 복이 많아 지면 어진 후손이 태어나며,  가난한 집안도 부흥하여 귀하게 됨으로 이름이 드러나며, 부호로서 세상에 알려지나니, 육친(부모,형제,처자)이 화락하고 일가친척이 그 은혜에 감화되느니라.

 

 *현예탄강하고 부흥한문하야 귀이현명하며 부이저세면

   賢裔誕降        復興寒門       貴以顯名        富以著世

 

 

육친이 화락하고 족척이 감은이니라.

 六親    和樂       族戚     感恩

 

제336조  건왕(健旺)

   선을 쌓아 복이 많아지면 운과 때가 왕성하여 원도가 성취되며, 이웃이 화평하고 마을이 칭송하여 말하는 바를 따르니, 나무 심고 밭을 갈아서 가도가 풍성하리라.

 

*운왕시왕하야 소도개중하고 인화리송하야 소신개종하

   運旺時旺        所禱皆中        隣和理頌       所信皆從

 

며 식목경전하야 가도-풍융이니라.

     植木耕田       家道  豊隆

 

제337조  길경(吉慶)

  길경은 흉사는 가고 길사가 이르니, 구하지 않고 당기지 않아도 경사가 때때로 이르고, 자녀가 집안에 가득 차서 종신토록 기쁘니라.

 

*길경자는 흉사-거하고 길사-생하니 불구불만이라도

   吉慶者     凶事  去      吉事   生      不求不挽

 

경사-시지하고 자녀만당하야 종신희열이니라.

 慶事  時至       子女滿堂       終身喜悅

 

제338조  세장(世章)

  선을 쌓아 복이 많아지면 세세로 학업을 닦아 글과 먹이 서로 접하며, 속됨없이 편안하게 녹을 얻어 우아하게 자연스럽게 살며, 속세의 시끄러움을 떠나 물욕 밖에서 소요 함이니라.

 

*세수학업하야 한묵상접하되 청안득록하야 우아자거하며

   世修學業        翰墨相接        淸安得祿       優雅自居

 

불여진괄하야 물외소요니라.

不與塵         物外逍遙

 

제 3 과  담 (淡)

 

제339조  담(淡) : 욕심이 없고 맑다

  사람의 근본이 맑으면 복이 이에 응하나니, 모든 사람들은 덕을 이루어 천하에는 실성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백성은 위법하는 일이 한 가지도 없어 나라의 근본을 밝고 맑게하여, 사람의 정분에 적절히 합하고, 만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여 즐거움을 뭇 사람과 더불어 취하는 것으로, 다 같이 법과 식을 위하느니라.

 

*체담즉복응이니 전인성덕하야 천하무일인실성하며 백

    體淡則福應       全人成德        天下無一人失性        百

 

성이 무일사위법이라 명징국체하며 절합인정하며 주호

 姓    無一事違法        明徵國體        切合人情       周護

 

물력하야 락취여중으로 동위준식이니라.

 物力       樂取與衆        同爲準式

 

3과 담(淡)

16형 응복(應福) 17형 유고(裕庫) 18형 무액(無厄)

19형 이수(利隨) 20형 천권(天捲)

 

제340조  응복(應福)

   선을 쌓아 하늘의 복이 응한 자는 일생에 시비  가 없고, 일생에 질병이 없어, 늙어서는 자손의 향연 베풀어 드림을 받고, 좋은 벗으로 세월을 보내느니라.

 

*일생에 무시비하고 일생에 무질병하야 노수자손향하

   一生     無是非       一生     無疾病       老受子孫享

 

고 양붕으로 송세월이니라.

    良朋       送歲月

 

제341조  유고(裕庫)

  선을 쌓아 복을 받아 관리를 넉넉하게 하는 사람의 창고는 오곡이 가득 차고, 정성과 믿음으로 일을 하여 쌀을 사고 팔음에 자기 권위대로 하드래도 아무탈이 없느니라.

 

*관유인지고는 오곡이 충만하고 성신위사하야 이적이

   管裕人之庫      五穀     充滿       誠信爲事       伊 伊

 

조에 자수권병이 무액이니라.

      自手權柄     無厄

 

제342조  무액(無厄)

  선을 쌓아 복을 받은 자는 환란이 이미 사라져 없으므로 환난이 없고, 곤욕이 이미 비었으므로 곤욕이 없으며, 액이 이미 다했으므로 액이 없느니라.

 

*환난이 이소고로 무환난이오 곤욕이 이공고로 무곤욕

   患難     已消故     無患難       困辱     已空故    無困辱

 

이오 액회-이진고로 무액회라.

      厄會   已盡故     無厄會

 

제343조  이수(利隨)

  선을 쌓아 복을 받은 자는 방해는 물러가고 이   익은 따라오니, 이익의 가벼움과 이익의 무거움은 부지런함의 작음과 부지런함의 큼에 있느니라.

 

 *방해는 퇴산하고 이익은 수지 이익지경과 이익지중은

   妨害     退散       利益    隨至  利益之輕     利益之重

 

근지소와 근지대니라.

 勤之小     勤之大

 

제344조  천권(天捲)

  선을 쌓아 복을 받은 자는 재앙은 사라지고, 재액이 물러감에 푸른 하늘에 구름이 걷혀짐과 같아서, 모든 착한 사람의 아내는 남편과 화합하여 복을 같이하고, 남편이 없는 착한 여인은 자손과 화합하여 복을 같이 하느니라.

 

*앙소재퇴에 여청천지권운하야 제선인처는 화부동복하

   殃消災退     如靑天之捲雲         諸善人妻     和夫同福

 

고 무부선녀는 화자손동복이라.

    無夫善女     和子孫同福

 

제 4 과  영 (盈)

 

제345조  영(盈)

  악을 지어 화의 가득참을 경계하는 이는 밝은이 이며, 그렇지 못한 이는 중인이라. 악을 버림에 게으르지 않고 꾸준히 선을 잘 지키고 변하지 않으면, 이것이 화의 가득참을 경계함이라. 분수에 맞음이 곧 편안이니라.

 

*계영자는 철이오 부자-위중이라 거악막태하고 수선

   戒盈者     哲      否者   爲衆       去惡莫怠      守善

불천이니 시위계영이라 혈구이안이니라.

 不遷       是爲戒盈         矩以安

 

4과 영(盈)

 21형 뇌진(雷震) 22형 귀갈(鬼喝) 23형 멸가(滅家)

24형 절사(絶祀) 25형 실시(失屍)

 

제346조  뇌진(雷震)

  악을 지어 화가 가득하면 패망하나니, 천지가 아득하고, 질풍과 폭우에 우뢰가 대발하고, 벽력이 치는 곳에 전신이 타느니라.

 

*화영즉패라 천지-명막하고 질풍폭우에 천뢰-대발하

   禍盈則敗     天地  冥漠       疾風暴雨     天雷   大發

 

야 벽력향처에 전신소신이니라.

    霹靂響處      全身燒燼

 

제347조  귀갈(鬼喝)

  악을 지어 화가 가득하면, 악귀가 몸에 따르니, 경영하는 일이 거의 이루어지다가 막히며, 구하는 이익이 장차 이루어지려다 깨뜨려지고, 말마다 반드시 비방이 따르고, 움직이면 반드시 노여움을 사게 되니, 마음은 초조해지고 혀는 타니, 그 육신이 죽어서야 끝나느니라.

 

*악귀수신하니 영사-기완에 저지하고 구리장성에 파

    惡鬼隨身       營事  機完    沮之       求利將成     破

 

지하며 언필피방하고 동필조노하야 초심란설에 종신내지하나니라.

之        言必被訪        動必遭怒       蕉心爛舌     終身乃止

 

제348조  멸가(滅家)

  악을 지어 화가 가득하면, 산업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자손은 서리맞은 낙엽처럼 쇠잔하니, 부부는 외롭고 외로워 백발 늙으막에도 울부짖음 뿐이니라.

 

*산업은 풍양비산하고 자손은 상타잔엽하며 부처는 고

   産業     風陽飛散       子孫     霜打殘葉       夫妻    孤

 

차혈하야 백발이 장호곡이니라.

且孑        白髮     長呼哭

 

제349조  절사(絶祀)

  악을 지어 화가 가득하면, 대로 물린 재산은 그 식구를 보호하나, 그 재산을 보존하여 생전은 마칠 수 있으나, 다만 아들 딸 하나 없이 그 제사가 끊어짐이라.

 

*세산은 보기구하며 존기산하야 종기년이나 단무일개

   世産     保其口       存其産       終其年       但無一個

 

자녀하야 절기사니라.

子女        絶其祀

 

제350조  실시(失屍)

  악을 지어 화가 가득하면, 타향에서 나그네로 기약없이 떠돌다가, 거치른 언덕바지에 죽어간들 쓸쓸한 그 인생을 뉘하나 돌보는가.

 

*원방위객하야 적년미귀하고 사우황구하야 무인견자라

   遠方爲客        積年未歸        死于荒丘       無人見者

 

제 5 과  대 (大)

 

제351조  대(大)

  악에 대한 느낌이 크면 그 반응 또한 크리니, 양  - 341 - 참전계경 응리훈

심에 부끄러운 짓이 많았다면, 그 화가 뒤따르지  않으리오, 백귀가 침노하니 그 이름과 육신이 같이 멸해지느니라.

 

*감어악이 대면 기응야-역대라 형다괴영이니 화불선종

   感於惡     大    其應也  亦大     形多傀影       禍不旋踵

 

이리오 백귀-침릉하야 명여신멸이니라.

         百鬼  侵凌       名與身滅

 

5과 대(大)

26형 인병(刃兵) 27형 수화(水火) 28형 도적(盜賊)

29형 수해(獸害) 30형 형역(形役) 31형 천라(天羅)

32형 지망(地網)

          

제352조  인병(刃兵)

  짓는 악이 늙은 사람은 하나로부터 아홉에 이르고, 젊은 사람은 한결같이 지어 아홉에 이르나니 모두 군사의 칼날에 해침을 받느니라.

 

*노자는 자일지구하고 소자는 일주지구하여 병수병인지해니라.

   老者    自一至九        少者    一做至九         受兵刃之害

 

제353조  수화(水火)

  지은 악이 크면 흐르는 물에 집을 잃고, 새어나오는 불에도 집을 잃으며, 떨어지는 물에 목숨을 잃 고, 타는 불에도 몸을 상하나니라.

 

*표수실가하고 루화실가하며 락수도명하고 분화상신이니라.

   漂水失家        漏火失家       洛水逃命        焚火傷身

 

제354조  도적(盜賊)

  지은 악이 커서 험한 곳에서 도적을 만나면 사업의 자금을 잃고, 집 안에서 도적을 만나면 남은 재산을 잃느니라.

 

*험지에 우도적하야 실업금하고 옥리에 우도적하야 실잔산이니라.

   險地    遇盜賊       失業金        屋裡    遇盜賊      失殘山

 

제355조  수해(獸害)

  지은악이 크면 높은 산마루와 깊은 숲에서 사나운 짐승의 해침을 입느니라.

 

*절령심림에 피맹수지해니라.

   絶嶺深林      被猛獸之害

 

제356조  형역(形役)

  지은 악이 크면 젊을 때에 감옥에서 형벌의 고역을 받음이 많으니라.

 *다소년영어에 수형역지고니라.

   多小年囹圄      受刑役之苦

 

제357조  천라(天羅)

  지은 악이 크니 매양 천후의 불리함을 만나고, 어려움에 다다라서는 몸을 빼지 못하고, 일에 나아  가서는 끝맺지를 못하니라.

  매지천후불리하야 임난에 탈부득신하고 진사에 달득종이니라.부

   每値天候不利         臨難     脫不得身        事    達不得終

 

제358조  지망(地網)

  지은 악이 크면 길한 땅은 저절로 멀어지고, 흉한 땅은 저절로 가까워져, 어려움에 다다라서는 몸을 빼지 못하고 일에 나아가서는 끝 맺지를 못하니라.

 

 *길지자원하고 흉지자근하야 임난에 탈부득신하고 진사에 달부득종이니라.

   吉地自遠        凶地自近        臨難    脫不得身        事    達不得終

 

제359조  급신(及身)

  지은 악이 크면 뭇 사람이 같이 위험할 때, 그 위험이 혼자에게만 미치고, 열 사람이 같이 거처하매 그 재앙이 자기 몸에만 미치느니라.

 

*중인동위에 위독급어일인하고 십인동거에 앙독급어자기니라.

   衆人同危     危獨及於一人         十人同居     殃獨及於自己

 

제 6 과  소 (小)

 

제360조  소(小)

  비록 착한 것이나 작다고 하여 하지 않고, 비록 악한 것이나 크지 않다고 해서 행함은, 이 또한 응  하는 것은 작은 것이나, 경계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수선이나 이기소불위하고 수악이나 이기부대위지하나

   雖善       以其小不爲        雖惡       以其不大爲之

니 차역응지소자나 가불계재아.

    此亦應之小者      可不戒哉

 

6과 소(小)

34형 빈궁(貧窮) 35형 질병(疾病) 36형 패망(敗亡)

37형 미실( 室) 38형 도개(道 ) 39형 급자(及子)

      

제361조  빈궁(貧窮)

  지은 악이 적으나 가난함은 스스로 보전하지 못하고, 궁함도 스스로 보존하지 못한다. 이를 면하고자 하지만 종신토록 면하지 못하느니라.

 

*빈불자보하고 궁부자존하니 욕면이나 종신부득이라

   貧不自保        窮不自存        欲免      終身不得

 

제362조  질병(疾病)

  지은 악이 적으나 일생에 질병이 많아 사시에 그 차례를 잃으면 시들어 떨치지 못하느니라.

 

*일생에 다질병하야 사시에 실서하니 위미부진이니라

   一生     多疾病       四時     失序       萎靡不振

 

제363조  패망(敗亡)

  지은 악이 적으나 일마다 패하고 망하니, 하나도 성취됨이 없느니라.

 

 *사사패망하야 무일성취니라.

   事事敗亡        無一成就

 

제364조  미실(靡室)

  작은 악을 지어도 아내도 없고 자식도 없어, 외로운 한 몸이 동쪽 회오리 바람에 말려 서쪽에 가서 떨어져버리느니라.

 

*무처무자하야 고혈일신이 동표서령이니라.

    無妻無子       孤孑一身     東飄西零

 

 

제365조  도개(道 )

  지은 악이 적으나 의지할 곳도 없고, 깃들일 곳도 없어, 길거리에서 구걸하고 있으니, 아무도 구제하는 사람이 없느니라.

 

*무의무서하야 도로걸개하니 무인구제니라.

   無依無捿        道路乞         無人救濟

 

제366조  급자(及子)

  지은 악이 적어도 아들은 아비의 화를 받나니, 여러 악한 사람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화를 같이 받고, 남편이 없는 악한 여자는 자손과 함께 화를 같이 받느니라.

 

*자수부화하나니 제악인처는 화부동화하고 무부악녀는 화자손동화니라.

   子受父禍          諸惡人妻      和夫同禍       無夫惡女 和子孫同禍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