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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코드/한민족 문화코드48

[신교문화3] 경전 속 홍익인간 [신교문화3] 경전 속 홍익인간 경전 속 홍익인간弘益人間 (『환단고기』, 『삼국유사』, 『제왕운기』) 그 후 환웅씨가 환국을 계승하여 일어나 하늘에 계신 상제上帝님의 명을 받들어 백산과 흑수 사이의 지역에 내려오셨다. 그리하여 천평天坪에 우물[자정子井과 여정女井]을 파고 청구靑邱에 농사짓는 땅을 구획하셨다. 환웅께서 천부와 인을 지니고 오사五事를 주관하시어 세상을 신교의 진리로 다스려 깨우쳐 주시고[在世理化], 인간을 널리 이롭 게 하시며[弘益人間], 신시에 도읍을 정하여[立都神市] 나라 이름 을 배달[國稱倍達]이라 하셨다. 환국 말기에 안파견께서 삼위산三危山과 태백산太白山을 내려다보시며 이렇게 물으셨다. “두 곳 모두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弘益人間]수 있는 곳이다. 과연 누구를 보내는 것이 좋은가?”.. 2018. 6. 12.
천자문화의 원 고향, 동방 조선 천자문화의 원 고향, 동방 조선 천자天子란 무엇인가? 천자는 ‘천제지자天帝之子’의 약자로 ‘하나님의 아들’, ‘우주의 주재자이자 천상의 통치자[天帝]이신 상제님의 아들’을 칭하는 말이다. 예로부터 천자가 다스리는 나라를 천자국이라 불러왔다. 고구려의 창업 시조 고주몽이 동부여에서 탈출하여 엄리대수淹利大水(지금의 송화강)에 다다랐다. 앞은 강물에 막히고, 뒤에서는 동부여의 군사들이 쫓아오는 절박한 상황이다. 이 때 주몽이 강의 수신水神에게 이렇게 외친다. “아시천제지자我是天帝之子!” ‘나는 천제의 아들이다! 나는 하늘 하나님, 상제님의 아들이다! 나는 천자다!’라는 말이다. ‘천제지자’, 즉 ‘천제의 아들’이라는 말을 줄여서 ‘천자’라고 하는 것이다. 서양에서는 ‘신의 아들(Son of God)’이라고 하.. 2018. 6. 12.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제천문화祭天文化 상고시대上古時代의 제천문화祭天文化 상고시대의 제천문화 인류문화의 원형이며 한민족의 하나님 신앙을 보여주는 대표적 의례이자 문화행사인 천제. 수천년을 내려온 천제문화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5,900년전 환국의 정통을 계승한 환웅천황은 신시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이름을 배달이라 하고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습니다. 환국과 배달국의 신교를 계승한 단군왕검도 백성들과 함께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며 조선의 개국을 고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천년에 걸친 이웃나라의 침략과 역사왜곡, 그리고 우리 자신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지금 한국인은 한민족 문화의 원형이 무엇인지, 계승해야 할 참 가치가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STB스페셜 이번 시간은 한민족과 인류문화의 원형인 제천문화를 통해 진정한 한문화, 한류의 원류.. 2018. 4. 24.
한민족 문화의 원형, 신교神敎 한민족 문화의 원형, 신교神敎 태곳적 한민족의 문화원형 신교 신교神敎는 상고 이래 한민족을 이끌어온 삶의 이념이다. 그 핵심은 모두가 참마음으로 하느님을 섬기며 무병장생과 천지조화의 선仙으로 사는 세상을 이룩하라는 것이다. 이 책은 먼 옛적 동방의 이 땅에 하느님신앙 및 선仙의 일체성을 중핵으로 하는 신교가 어떻게 하늘의 섭리에 따라 생겨났으며, 그것이 어떻게 수운 최제우에게 이어지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것이 어떻게 결실을 맺게 되는지 드러내고자 한다. 이 가운데 후천개벽의 소식은 무엇이며 그것이 신교와 어떤 연관을 맺고 있는지도 밝혀나간다. (이하 원문발췌) 신神의 뜻으로 살다 신교 미리보기 신교神敎는 신의 뜻과 가르침으로써 세상을 다스린다, 신을 인간생활의 중심으로 삼는다는 폭넓은 의미를.. 2018.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