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코드347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6]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6] 觀物外篇 上 [6] ■ 9 를 올리면 36 이 되는데 모두 양수陽數이다. 그러므로 양陽 가운데 양陽이다. 7 을 올리면 28 이 되는데 앞은 양陽이고 뒤는 음陰이다. 그러므로 양陽 가운데 음陰이다. 6 을 올리면 24 가 되는데 모두 음수陰數이다. 그러므로 음陰 가운데 음陰이다. 8 을 올리면 32 가 되는데 앞은 음陰이고 뒤는 양陽이다. 그러므로 음陰 가운데 양陽 이다. 시蓍에서 4 를 올리면 100 이 되고 괘卦에서 4 를 올리면 120 이 되는데, 100 은 10 이고 120 은 12 이다. ■ 기수奇數로 돌아가 괘掛의 수數와 합하면 5 와 4 · 4 를 얻는데 그러면 책수策數는 4 · 9 이다. 9 와 8 · 8 을 얻으면 책수策數는 4 · 6 이고 5 와 8 · 8.. 2017. 12. 15.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7]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7] 觀物外篇 上 [7] ■ 건乾이 넷으로 나뉘어 하나를 얻어 가지니 곤坤과 어울리고, 곤坤이 넷으로 나뉘어 하나를 얻어 가지니 건乾을 떠받든다. 건乾과 곤坤이 합하여 여섯 아들을 낳으니 세 아들은 모두 양陽이고 세 딸은 모두 음陰이다. 태兌가 나뉘어 1 양陽이 되니 간艮과 어울리고 감坎이 나뉘어 1 음陰이 되니 리離를 떠받든다. 진震과 손巽이 서로 바뀌니 합하여 말하면 음양陰陽이 각각 반이다. 이 때문에 물과 불이 상생相生하고 상극相剋한 연후에 만물을 이루게 된다. ■ 건乾과 곤坤은 이름과 위치가 바뀌지 않는다. 감坎과 리離는 이름은 바뀌나 위치는 바뀌지 않는다. 진震과 손巽은 위치는 바뀌나 이름은 바뀌지 않는다. 태兌와 간艮은 이름과 위치가 모두 바뀔 수 있다. 이괘離卦는 건.. 2017. 12. 15.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8]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8] 觀物外篇 上 [8] ■ 변變이 있으면 반드시 응應이 있다. 그러므로 안에서 변하면 밖에서 응하고 밖에서 변하면 안에서 응하며, 아래에서 변하면 위에서 응하고 위에서 변하면 아래에서 응하고, 하늘이 변하면 해[日]가 응한다. 그러므로 변하는 것은 하늘을 따르고 응하는 것은 해를 본받는다. 이 때문에 일日은 성星에서 만나고 월月은 신辰에서 만나며, 수水는 토土에서 생겨나고 화火는 석石에 숨으며, 날짐승은 나무에 깃들고 길짐승은 풀에 기대며, 심장과 허파는 서로 잇닿아 있고 간과 쓸개는 서로 붙어 있다. 이것은 다름이 아니라 변응變應의 도道이다. ■ 하늘에 근본을 둔 것은 하늘과 친하고 땅에 근본을 둔 것은 땅과 친하다. 그러므로 변變하고 응應하는 것은 늘 반대이다. ■ 양陽이 .. 2017. 12. 15.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9] 황극경세서 관물외편 상 [9] 觀物外篇 上 [9] ■ 해와 달이 서로 일식 · 월식이 되는 것은 수數가 교류하기 때문이다. 해가 달을 바라보면 월식月食이고 달이 해를 가리면 일식日食인데 마치 물과 불이 서로 억제하고 제약하는 것과 같다. 이 때문에 군자君子는 슬기로움을 쓰고 소인小人은 힘을 쓴다. ■ 해는 하늘을 따라 돌고 달은 해를 따라 돌며 별은 달을 따라 나타난다. 그러므로 별은 달을 본받고 달은 해를 본받으며 해는 하늘을 본받는다. 하늘은 반은 밝고 반은 어두우며, 해는 반은 남고 반은 모자라며, 달은 반은 차고 반은 이지러지며, 별은 반은 움직이고 반은 가만히 있는데 음양陰陽의 뜻이다. ■ 하늘은 밤낮으로 늘 보이고 해는 낮에만 보이며, 달은 밤에 보이지만 반은 볼 수 없고 별은 밤만 볼 수 있.. 2017. 12. 15.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87 다음